[충북일보] 영동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영동군 22만1천241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팝업창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의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오는 20~29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1차 모집 대상지역은 제천, 진천, 청주, 충주 등 4개 시·군이다. 음성은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 여건에 따라 추후 시기가 결정된다. 도내 모집물량은 △일반 99가구 △고령자 97가구 △다자녀 48가구 등 244가구다. 이번 모집에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이 최초로 적용됐다.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로 수급자, 차상위계층인 경우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고령자의 경우 종전에는 생계·의료급여 외 주거급여만을 지원받거나 차상위계층인 경우 2순위로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모집부터는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 지역 전세지원금액은 다자녀 유형은 8천500만 원(3자녀 이상부터는 자녀수에 따라 2천만 원씩 추가)이고, 고령자·일반 유형은 6천만 원이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 대비 2~5% 수준의 보증금 및 연 1~2%의 금리로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p(1자녀 0.2%p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시 전체 토지 46만5천784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4개 구청 민원지적과나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로 열람한 뒤 의견을 내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과 표준공시지가 가격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2개 단지에서 지어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2천518가구 가운데 남은 물량 657가구(26.1%)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13~17일 접수한다. 작년 9월 입주가 시작된 2-1생활권 M3블록(블루시티)의 경우 전체 1천80가구 중 348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206, 74㎡형 70, 84㎡형 72)가 이번 공급 대상이다. 임대 조건은 크기 별로 보증금이 3천900만~6천100만 원, 월 임대료는 46만~60만 원이다. 지난해 1월 입주가 시작된 3-1생활권 M5블록(투머로우시티S·리츠)은 전체 1천438가구 중 309가구가 공급 대상이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기준 57㎡형(11가구)이 3천900만 원·45만 원, 59㎡형(298가구)은 4천300만 원·47만 원이다. 이들 아파트는 아파트 당첨 경력이나 소득·자산 등과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3월 31일 공고일 기준)이면 누구든지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 2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16~18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올라 있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29만9천64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1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당 토지가격이다. 지가 열람은 시·군·구 및 읍·면·동 민원실이나 충북도 홈페이지(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토지 소재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오는 5월 4일까지 시·군·구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같은 달 15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늘 5월 29일 결정·공시 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충북도 평균 3.78%, 전국 평균 6.33% 올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가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전체 토지 31만1천503필지로 국·공유지 9만8천182필지, 사유지 21만3천321필지다. 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필지별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토지 소유자에게 열람 통지문을 우편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4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이나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해 토지의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대체재' 관계에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높아진 반면 오피스텔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월 2.41%에서 3월에는 5.15%로 크게 높아졌다. 상승률은 두 달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하지만 2월에 상승률이 0.00%(보합세)였던 오피스텔 매매가는 3월에는 0.11%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감정원이 가격 조사를 하는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 등 전국 9개 지역 가운데 하락률이 부산(0.14%)·광주(0.12%) 다음으로 높았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아파트는 2월(1.06%)과 3월(3.24%) 모두 전국 1위였다. 반면 오피스텔은 2월 0.09%(공동 2위)에서 3월에는 0.00%(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세종시(신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가 투기지역 등으로 잇달아 지정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은 1가구 2주택이 적용되지 않는 등 규제가 없다.
[충북일보] 지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의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을 기록한 지난 3월, 수도권과 충북의 입찰 열기는 '극한 대조'를 보였다. 수도권 일대 아파트 물건에 대한 입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 등으로 까다로운 중에도 여전히 높은 낙찰률을 나타냈다. 반면 충북은 전체 용도에서 전국 최하위권의 낙찰률·낙찰가율에 머물렀다. 법원 경매 전문 기업인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은 68.3%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부분의 입찰 기일이 변경됐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등 4곳은 단 한 건의 경매도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달 전국서 진행된 경매(전체용도: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진행건수는 총 3천876건으로 이 가운데 35.2%인 1천36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1%다. 진행 비율(예정건수 대비 진행건수 비율)은 25.7%로 월간 경매 진행 비율 평균 83.3%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경매 건수는 저조했지만 수도권의 입찰 열기는 뜨거웠다. 수도권(서울,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2월 20일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 방안'을 발표한 데다,비슷한 시기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전국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 3가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세종(신도시)은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하지만 통계 상으로 보면 세종은 주택시장이 침체되는 정도가 전국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가 종류 별로 3~4년째 계속되면서 지역 시장에서 내성( 耐性)이 생긴 데다, 올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적은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세종 3월까지 상승률 10.07% 먼저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3월 5주(30일 조사) 기준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11%)보다 0.04%p 낮은 0.07%였다. 3월 4주(23일 조사) 상승률 기준으로 △1위였던 인천은 0.42%에서 0.34%로 0.08%p △2위였던 대전은 0.37%에서 0.20%로 0.17%p △3위였던 경기는 0.28%에서 0.19%로 0.09%p 떨어
[충북일보] 청주 시내 미분양 공동주택(아파트) 수가 급감하면서 '미분양관리지역 탈출'에 대한 기대가 싹트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위기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기 위해 미분양주택수, 인허가실적, 청약경쟁률, 초기분양률 등을 종합 고려해 매달 선정하는 지역이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는 것은 분양시장 활성화를 통한 '부동산 경기 회복'이라는 의미 외에도 지역 내 인구 유입, 산업 활성화라는 부차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1일 HUG의 43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결과를 보면 청주시는 전국 35곳(수도권 5곳·지방 30곳)의 관리지역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 '1차' 미분양관리지역(총 24곳, 수도권 8곳·지방 16곳)에 포함된 이후 3년 5개월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HUG는 미분양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무'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청주노동지청은 지난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에 따라 총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경우 발주자에게도 법적 의무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발주자에게는 공사 계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서의 조치 의무가 부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획단계에서는공사규모·예산·기간 등 사업 개요, 공사 시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대책 수립 설계조건 등이 포함된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설계단계에서는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설계자에게 제공하고, 설계자로 하여금 안전한 작업을 위한 적정 공사기간·금액 산출서 등이 포함된 '설계안전보건대장'을 작성토록하고 확인해야 한다. 시공단계에서는 건설공사를 최초로 도급받은 수급인은 발주자로부터 설계안전보건대장을 제공받고, 그 수급인에게 이를 반영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심사·확인결과 조치내용 등이 포함된 '공사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하게 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사 발주자가 각 단계별 부과된 의무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매매나 전세 가격이 비싸다. 관리비가 줄어들고 놀이터 등 각종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입주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도시'인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2개 관리사무소가 하나로 합쳐지는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입주가 시작된 도담동 도램마을 16~19단지는 같은 건설사가 지었다. 전체 규모도 723가구(15개 동)로 도시지역에서는 큰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현재는 16·17단지(330가구)와 18·19단지(393가구) 등 2개 단지씩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단지 중앙에 왕복 4차로(갈매로)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17년 10월 규제 완화 차원에서 '공동주택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전체 단지를 공동관리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육교나 횡단보도 등이 설치돼 단지 간 통행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아파트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2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부터 전체 단지 공동관리를 추진했다. 입주민 80%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