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감곡 문화마을(오향12리) 다목적광장과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오향12리 경로당 인근 부지에 다목적광장(A=774㎡)과 주차장(A=650㎡) 17면을 만들었다.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 체육활동, 소규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광장 인근에 조성된 공용주차장은 평소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복 오향12리 이장은 "다목적광장이 조성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차 공간 확충으로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충북도의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7년 만에 우수상을 탔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적측량경진대회'는 충북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에 충북 도내 14개 시·군 지적직 공무원 42명의 이 참가했으며, 군은 3명의 지적 공무원으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군의 지적직 공무원 수는 충북 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적은 인원(12명)이다. 그러나 군은 2021년 충북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2021년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지자체'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23년 지적·지적 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2023년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업무 '국토교통부 우수기관' 표창 등을 받았다. 최근엔 무인 비행장치(드론)를 도입해 차세대 신기술을 군정 업무 전반에 활용한 선도적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정지승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적직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신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충북일보] 청주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의 구직 의욕을 상승시키고, 취업시장으로의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기업탐방,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18~34세(지역특화청년은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단기 50만원, 중기 220만원, 장기 35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 접수는 마감됐으며 단기(5주) 50명, 중기(15주)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도전지원팀(043-271-2666) 또는 카카오채널(@청주상의청년도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24일 충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요기관·레미콘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지역 레미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국책사업, 재해복구, 안전·교육 시설 등 '중요 공사현장 지정'과 '우선납품제'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길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생활과 밀착된 중요 공사현장은 수급 불안시에도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청, 수요기관 및 레미콘 공급업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공급 안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업들의 4월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다만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장기평균(100)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도내 기업심리지수(CBSI)는 88.9로 전달 대비 0.8p 상승했다. 기업심리지수(CBSI)는 업황, 자금사정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업심리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상승은 자금사정(기여도 +0.8p)과 제품재고(+0.7p) 부문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는 89.2로 전달 대비 5.7p 상승하며 체감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부 BSI 지표를 살펴보면 업황BSI(63)와 매출BSI(72)가 전달보다 각각 3p·5p 하락했으나, 생산BSI(79)와 신규수주BSI(73)는 전달과 동일했다. 자금사정 BSI는 74로 2p 상승하며 자금 여건이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비제조업CBSI는 95.
[충북일보] 제천시 조합운영협의회기 지난 23일 금성농협 회의실에서 제천 지역 6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도농상생 공동사업 활성화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 하늘뜨레조합 공동사업법인 중심으로 수도권 등 주요 소비지에 대한 제천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안들이 공유됐으며 이를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 운영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했다. 제천시 하늘뜨레조합 동사업법인은 2019년 제천 지역 4개 농·축협이 지분 참여를 통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해 말 제천농협과 올해 초 봉양농협이 법인에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 제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의 틀을 갖추게 됐다. 특히 지난해 말 총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의 도시농협인 제천농협의 가입으로 인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도농 상생 공동사업' 지원 기준을 충족했으며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과 최대 50억원의 손실 보전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승인 협의회장은 "도농 상생 공동사업을 통해 제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지역 농업인과 대도시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24일 충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요기관·레미콘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지역 레미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국책사업, 재해복구, 안전·교육 시설 등 '중요 공사현장 지정'과 '우선납품제'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길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생활과 밀착된 중요 공사현장은 수급 불안시에도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청, 수요기관 및 레미콘 공급업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공급 안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4일 대전시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현대자동차 그룹 협력사 임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세 통상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FTA활용 지원과 관련 담당자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관세통상 동향 △FTA 및 품목분류 △원산지관리 △부품사별 중점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정세의 변화로 인해 국가별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강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FTA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노 의장은 24일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을 위한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서며에 동참해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그는 "청주공항은 충청권의 성장 기반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충청권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결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청원을 넘어 지역의 절실한 요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통로"라며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장계지구 생태 탐방길 조성사업' 시작을 예고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전체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와 인포리 산악지형(달돋이 산)에 길이 411m, 폭 2m의 교량(출렁다리)을 설치하는 일이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생태계 보전과 주변 환경의 조화를 세세히 검토한 뒤 이달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안을 협의했다. 또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와 설계 경제성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오는 8월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생태 탐방길 조성사업으로 장계관광지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군은 그동안 장계관광지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친환경 도선 운행,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장계관광지 기반 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황규철 군수는 "장계관광지 주변을 훼손하지 않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출렁다리를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행정리 작은거점' 준공식을 24일 진천읍 행정리에서 열었다. 군은 진천읍 중심지에서 받는 문화, 복지, 교육 등 서비스를 농촌지역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후마을에 작은거점 시설을 건립했다. 주민들은 작은거점을 소규모공동체 활동 등 주민교류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작은거점은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배후마을인 행정리와 장관리에 조성됐다. 이 사업에는 3억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108.89㎡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주방, 건강관리실 등을 갖췄다. 진천군 이형노 농촌개발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까지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발전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공약 발굴에 본격 나섰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산업, 교통, 문화·관광, 공공기관 유치 등 분야별 지역 공약과제를 체계화하고, 이를 각 정당과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대선 공약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약과제는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정책기조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충주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공약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과 자문·협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신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춘 전략 과제들이 대거 포함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주댐 기반 수자원 혁신단지,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미래 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첨단기술 연구기반 조성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는 충주의 지리적 이점과 기존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중부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