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18일 추석특별공연 사랑풍정 '춤:시선'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후 4시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청주시민을 위하여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생동감 있는 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춤:시선'은 김진미 예술감독의 독창적 안무로 한국무용의 깊은 호흡을 통한 역동적인 군무와 따뜻함과 희망이 있는 춤을 보여준다. 그리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출연진은 청주시립무용단과 정가, 가야금, 피아노로 구성된 음악 그룹 '구이임'이 함께한다. 청주시립무용단의 고품격 춤사위와 어우러진 '구이임'의 연주는 작품에 더욱 깊은 감명과 감수성을 전해줄 예정이다. 신미순 문예운영과장은 "추석날,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통한 알찬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청주시립무용단의 춤사위와 함께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사전예매(공연세상 1544-7860)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배부는 오후
[충북일보] 청주문화원 시민문화예술동아리 '문화고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초정행궁에서 '2022 전시와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샛별색소폰동호회의 화려한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다향예술단(무용), 청노아코디언(아코디언), 한마음색소폰(색소폰), 나도람(대중가요), 기타와노래(통기타), 들꽃하모니카(하모니카), 두드림장구난타(장구), 청주아리랑보존회(민요), 루비색소폰앙상블(색소폰) 등 총 10개의 시민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문화원은 "'문화고리가 들려주는 가을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문화활동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남도국악원과 함께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랑 진도깨비'는 진도 지역의 십리바위 설화와 도깨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낸 신명나는 어린이 대상 국악극이다.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와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공동의 가치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대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와 5시로 2번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 공연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16일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기원과 더불어 클래식·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쳤던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연은 '한국 최고의 여성 지휘자'로 불리는 객원지휘자 여자경과 함께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곡을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역예술가들의 무대인 해금연주자 김민정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이선희 인연' 연주와 성악가 김흥용, 박경환, 장관석, 박광우의 '나를 태워라', '아름다운 나라', '푸니쿨리 푸니쿨라' 시원한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발라드의 여왕 가수 백지영, 내일은 국민가수 준우승자 가수 김동현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한다. 가수 김동현은 'Bitter sweet', '말리꽃', '운명처럼 너를 만나', 가수 백지영은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엘쿰반체로
[충북일보] 정부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2022 제천호숫가음악제가 '기쁜 우리 젊은 날, 위대한 청춘'을 주제로 펼쳐진다.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홍갑표, 유인택)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제천호숫가음악제를 오는 29일과 9월 3일 제천시 의림지 수변무대와 제천문화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방 이후 우리 겨레가 이어온 삶의 추억을 영상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내는 갈라 콘서트로 마련됐다. 특히 즐거운 어린 시절에 부르던 노래들,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던 청춘 연가, 중장년을 함께 하는 추억의 노래들을 클래식 성악가들이 출연해 음악 파노라마처럼 들려준다. 제천문화회관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로맨틱 가곡 콘서트 :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연인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 페스티벌이다. 첫 만남부터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 단계별로 변화하는 연인의 감정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불후의 고전으로 남은 한국 영화들을 보며 유명 가곡들을 감상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 오는 9월 3일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 오르는 '시대의 파노라마 콘서트 : 위대한 청춘'은 해방 이후
[충북일보] 증평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을 상대적으로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군 단위 및 문화소외계층 등에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4회 공연을 개최하며, 국비 3천300만 원 포함에 5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까지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와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 공연 등 2회 공연이 개최됐으며, 가족단위 관객층이 많은 지역 수요에 부응해 매회 300명이 넘는 주민이 증평문화회관을 찾았다. 또한 오는 20일 오후 2시에도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집채만큼 커진 우리 주변의 사물을 설정해 상상적 체험과 마술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공연 중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요소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9월에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음악극 '아돌프와 심순애' 공연을 개최해 문화적 향수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국비 지원을 통해 전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만큼, 방방곡곡 문화공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동 452에 위치한 관아갤러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김경애 작가의 9번째 개인전 '까르페디엠 (Carpe diem)'을 연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폭넓은 미술 영역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며 2022 충주중원문화재단 중견작가지원 선정 작가이기도 하다. 김 작가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과 이 속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고찰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설치미술, 나무 조형 작품, 누드 크로키, 누드 꼴라주 드로잉, 아크릴화, 드로잉 등 총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까르페디엠 (Carpe diem)'이 주제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주고 있다. 산 자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현재'라는 시간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고찰을 볼 수 있다. 작가로서 현재에 할 수 있을 때 왕성히 활동하는 것이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고 즐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김 작가는 "죽을 때까지 내 곁에 붙어 다니며 나를 있게 해준 '시간(現在)'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최대의 배려와 선물은 바로 '현재를 즐기자!'를 주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언제 '안녕!' 할지 모른다. 그 시기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128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지평' 티켓 예매가 11일 오후 2시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새로운 지평' 공연은 한국음악 콘텐츠의 지속적인 공연개발을 위해 참신하고 뛰어난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대하고, 청주시립합창단과 협연으로 새로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강상구 작곡의 관현악 '달 항아리'를 시작으로 안현정(이화여대 교수) 작곡의 거문고 협주곡 '시간의 물결'을 김선옥(이화여대 교수) 거문고 연주자와 함께 초연곡으로 선보인다. 이어 태평소 개량악기인 장새납 협주곡 '열풍'이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음량이 크고 음색이 예쁜 장새납 악기와 국악관현악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황호준 작곡의 '몽금포 가는 길', 박한규 작곡의 '강원아리랑' 두 곡은 소리 이소연(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홍승희(가무악패'풍' 대표)와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몽금포 가는 길'은 소설가 황석영의 부친을 영향을 받은 황호준 작곡가가 황해도 민요인 '몽금포 타령'을
[충북일보] 옥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9일 오후 7시 30분 '군민화합 행복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준비했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노래하는 장사익과 모든 연령대로부터 사랑받는 가수 바다가 출연한다. 올해 데뷔 19년을 맞는 웨스터 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일렉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균형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과 함께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입장객 발열 측정과 공연 전·후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연 문의와 예매는 옥천군예술회관(043-730-4892)로 하면 된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군민화합 행복 콘서트장을 찾아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10일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게 공연장소 제공을 통해 지역 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당신의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청주박물관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사업은 청주문화원의 문화예술 동아리 '거리 아티스트'와 함께 버스킹 공연이다. 공연은 우쿨렐레, 아코디언, 색소폰, 종합예술 등으로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당신의 콘서트'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진입로에 위치한 중앙계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시 공연은 실내에서 진행된다. 이에 관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지역 극단 리플레이가 창작극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부제가 '가족입니다'인 이 연극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주제는 우리 사회 속 고름 같은 존재인 가정폭력이다. 몰지각한 일부 어른들은 "내 아이라서", "훈육 차원에서" 등의 이유를 들며 아이에게 폭력으로 고통을 안긴다. 이런 폭력에 훈육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했다는 게 리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희곡 작업은 2013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과 2012 원광 김용 문학상 드라마 부분에서 등단한 최준호 작가가 했다. 리플레이의 이동섭 대표와 이성은·정다운·김구완 배우가 연기한다. 이 대표는 "가정폭력의 사각지대를 없앰은 물론 아이들이 웃으면서 지낼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18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 씨어터제이에서 막이 오른다. 전 석 2만 원이며 조기 예매와 청소년은 50% 할인된다.(☏010-5220-5329)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지역 극단 리플레이가 창작극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를 무대에 올린다. 부제가 '가족입니다'인 이 연극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주제는 우리 사회 속 고름 같은 존재인 가정폭력이다. 몰지각한 일부 어른들은 "내 아이라서", "훈육 차원에서" 등의 이유를 들며 아이에게 폭력으로 고통을 안긴다. 이런 폭력에 훈육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접근했다는 게 리플레이 측의 설명이다. 희곡 작업은 2013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과 2012 원광 김용 문학상 드라마 부분에서 등단한 최준호 작가가 했다. 리플레이의 이동섭 대표와 이성은·정다운·김구완 배우가 연기한다. 이 대표는 "가정폭력의 사각지대를 없앰은 물론 아이들이 웃으면서 지낼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18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 씨어터제이에서 막이 오른다. 전 석 2만원이며 조기 예매와 청소년은 50% 할인된다.(010-5220-5329)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