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셋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관련 기사들이 상위 트래픽을 점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틀째 공식 일정'이 주간베스트뷰 3위, ''교황 효과' 여야 18일 국회 본회의기대감'이 4위, '설레는 꽃동네… 전국서 수만명 몰려'가 6위, '교황, 음성 꽃동네 방문… '낮은 곳으로' 가 8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교황 신드롬' 현상이 수치로써 증명됐다.본보 온라인은 교황의 4박 5일 방한 일정동안 45꼭지의 관련기사를 실시간 웹출고 했고 그가 보여준 큰 울림에 네티즌들은 클릭수로 화답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는 15일 실시간 웹출고 된 '朴대통령 "남북 생태환경·문화 협력 제안"'으로 지난 주 교황 방문 효과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방증했다.'충북도내 대학들 취업률 저조'가 2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지난해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충북대·세명대·충청대 등 도내 주요 대학 취업률을 보도했다.5위는 '충북출신 이금형·구은수 치안정감 '빅2' 차지할까'가 차지했다. 7위에는 개방형 복장을 허용했던 예비군 복장이 재차 변경돼 혼선을 빚고 있는 훈련장 모습을 전한 '예비군
울돌목 회오리바다보다 더 거센 격랑의 관객 물결이다. 영화 '명량'이 지난 19일 누적 관객수 1천500만을 넘기며 연일 한국영화사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곧 다가올 추석 연휴까지 감안한다면 과연 어떤 기록이 세워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게 영화 '명량'의 파고가 드높은 이유가 뭘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순신이란 이름이 주는 울림에서 대중은 이 시대의 탁류를 정화하고 헤쳐나갈 '본질적 정신'을 발견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 외 요인이라 한다면 현재 개봉된 북미에서도 호평받고 있는 해상전투신과 탄탄한 내공으로 다져진 배우들의 열연이다. 그 중 이순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민초의 지혜를 대변하는 존재로 열연한 '김노인' 역의 배우 유순웅(52)을 만나 보았다. 유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이 고향이며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 '예술공장 두레' 상임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염쟁이 유씨'로 그의 존재감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김한민 감독과 '최종병기 활'에서부터 인연을 맺어 '명량'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유씨는 삶의 희로애락과 갖은 풍상이 배인 얼굴 표정에서 기실 사극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가졌다. 영화 속에서 그는 이
충주문화방송가 제작한 특집 TV애니메이션 ‘똑똑이와 상상이’가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어린이 부문)을 수상했다 충주문화방송 오규익PD가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그림자 상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그림자를 보고 자유롭게 상상하는 행위를 통해 사물을 이해하고 관찰하는 법과 스스로 답을 찾고 설명하는 방법을 유도, 영 ·유아의 창의력 및 표현력 신장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TV가 우리모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히 그중에서도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 이유는 어린이들이 TV 를 즐겨 시청해 많은 시간을 TV앞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상업주의적 추세에 따라 지상파 방송에서 해마다 어린이 프로그램의 편성비율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에 반해 충주문화방송 특집 TV애니메이션 ‘똑똑이와 상상이’는 상업방송이 주가 되는 중앙방송에서 꺼리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을 지역방송에서 기획·제작했다는데 있어 높이 평가되었다.한편 충주문화방송은 지난해 제 40회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부문 작품상(다큐멘터리 ‘코피노 소년, 킹리’/ 연출 오규익)에 이어 2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웃찾사 전성기 연출가 이창태 PD가 10년만에 돌아와 화제가 된 '웃찾사'가 다이나믹하게 재무장했다.15일 방송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는 지난번 방송됐던 '다이나믹트리오'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다이나믹트리오' 코너는 개그맨 김원구(코레스타미디어), 서기원, 주성중, 한병준이 의기투합했다. 랩을 중심으로 꾸며진 이 코너에서는 래퍼가 꿈인 3인방(김원구, 서기원,주성중)이 선생님(한병준)의 구박에도 계속해서 영감을 얻어 랩을 창작해 노래를 이어간다.연관성 없어보이는 단어에서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랩을 이어가는 재미가 있다.웃으면서도 현실이 느껴져 슬퍼지는 웃픈 코너이기도 하다. 말장난 같지만 들어맞는 라임과 개그맨들의 빠지지 않는 랩실력은 듣는 재미를 더한다.SBS 웃찾사는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김희란기자
국내에도 친숙한 '천의 얼굴' 할리우드의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발견됐다. NBC 등 미국 언론은 티뷰론을 관할하는 마린 카운티 경찰국이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 및 검시관이 사인과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을 질식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로빈 윌리엄스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재활원에 입소해 치료 받을 예정이었다. 7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로빈 윌리엄스는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플러버' '죽은시인의 사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사랑 받았으며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상직 산업자원부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정·관계,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한국기자협회 50년 발자취가 담긴 영상물 상영과 한국기자협회 초대 회장인 이강현(작고)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한국기자협회 활동을 지원하고 언론발전에 기여한 김관용 경북지사, 박준영 전 전남지사,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항균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된다.이어 한국기자협회 50년 역사가 담긴 '한국기자협회 50년사' 헌정식과 서예가 박원규 선생이 한국기자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축하 휘호를 증정한다. / 김수미기자
2014년 8월 첫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속보(粟保) 형태의 기사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국내 대부분은 온라인 미디어들은 통신사를 중심으로 속보(粟保) 보다 속보(速報)를 강조하는 공정을 취하고 있다. 투여 시간 대비 가장 높은 트래픽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대부분 온라인 미디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포탈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의존해 관련기사를 무분별하게 베껴 웹출고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본보가 이번 주 기록한 속보(粟保)형 기사들의 높은 트래픽은 향후 전개될 온라인 저널리즘의 양상을 수치로써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최근 국내 언론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뉴욕타임즈의 내부 혁신보고서는 무엇보다 구조화된 저널리즘, 즉 속보(粟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속보를 모범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버지(theVerge.com)와 같은 뉴스서비스를 강력한 경쟁상대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본보 온라인의 경우 95개의 태그와 3천249개의 키워드로 오프라인에서 속보로 표기 되지 않은 기사까지 연계해 기사본문페이지 하단에 노출시켜 해당 이슈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와 추이 파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한국신문협회는 최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국회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리를 강하게 비판했다.신문협회는 지난 6일 "뉴스 저작물은 언론사와 기자들의 창조적인 노력에 의해 생산된 저작물로 이미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디지털뉴스를 유료로 구매하고 있다"며 "만약 의원들의 기사 무단 게재 행위가 무혐의라면 정부 부처 등이 유료로 구매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또 "앞으로 사법부, 행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회원사 기사를 무단으로 자체 홈페이지에 게재, 사용하더라도 제재할 근거가 없다"며 "이 처분으로 뉴스 유료화를 추진 중인 신문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뿐 아니라 건전한 온라인 뉴스유통 생태계의 근간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현재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은 무혐의 처리된 의원들과 같은 '기관 홍보' 목적으로 온라인 뉴스를 구입해 활용하고 있다.지난 2월 법률소비자연맹은 온라인으로 보도된 각종 기사를 국회의원들이 상습적으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기사를 무단 게재해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이에 검찰은 지난달 25일 고발된 국회의원 270명 모두 '혐의없음' 처분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당시 검찰은 "의원
오지호 이영자 재회'레전드 영상의 주인공' 배우 오지호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재회했다.4년 전 tvN '택시'에 출연한 오지호는 달려드는 이영자를 안다가 이영자의 중요한 주위를 만지게 된 모습으로 '나쁜손 레전드 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 뒤로도 수시로 여러프로그램에서 언급됐던 오지호와 이영자가 재회했다.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영자와 오만석이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만나러 갔다.이날 택시 오프닝에서 오만석은 이영자 없이 오지호를 맞이했다. 오지호는 "이영자가 없어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불안감 속에 오만석과 대화를 나눴다.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5년 전에 비해 8kg이 늘었다. 흉한 꼴 당할까 두렵다"고 고백했다. 이영자가 "오지호"라고 부르며 나타나 오지호를 향해 돌진했다.오지호는 긴장 속에 이영자를 받을 자세를 취했고 이영자가 오지호에게 달려갔다. 오지호는 휘청거리면서도 이영자를 안정감 있는 자세로 받아내 4년만에 설욕했다. 오지호 이영자 재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지호 체력 대박" "오지호 이영자 드디어 재회" "오지호 힘 좋다" "이영자 진짜 부끄러워하던데 설욕했네" "왠만한 남자는 이영자가 달려오면 날아갈
Mnet 쇼미더머니3 에 출연 중인 육지담의 '얼레리' 음원이 공개됐다. Mnet 쇼미더머니3는 지원자 올티와 육지담의 음원 '쇼미더머니3 올티vs육지담'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일진설, 힙합 밀당설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육지담은 '얼레리'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다. 육지담은 얼레리 랩에서 "많은 논란 그리고 날 보고 놀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책상 속에 날 가뒀던 18년을 버려" "랩 시작하니 앞에서 비웃던 범생 이제 너의 Pen 보다 늘어나는 나의 팬" 등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육지담은 이어 "할 수 있는 예측불허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 이라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얼레리 후반부에서는 "team yg의 육지담은 마치 JYP의 수지" 라고 자신을 나타내기도 했다. 육지담의 얼레리 음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지담 잘해라" "이건 잘했는데 이미 마음떠난" "비트와 밀당하다 지쳤나 비트랑 밀당을 왜 안하지" "육지담은 힙합밀당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막 프락카농(PeeMak Prakanong)' 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피막'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셔터' '샴'을 연출한 반종 피산다나콘 감독이 연출한 '피막'은 코믹 공포물이다. 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천만관객을 사로잡아 10억 바트의 매출을 기록했다. '피막'은 전쟁터에서 돌아온 주인공 '피막'과 그의 아내 '낙'의 에피소드다.피막은 아름다운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두고 전쟁터에 나갔지만 가슴에 총을 맞아도 살아남아 돌아온다.피막이 떠나기 전과 달리 뭔가 이상해진 아내와 피막을 그의 아내로부터 떼내려는 친구들의 갈등을 그린 영화다. 피막은 지난해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태국의 밤을 통해 공개되 국내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은바있다.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PD수첩 사례들로 나타났다.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났다. 라식 수술 뒤 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되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증 판정을 받은 A씨가 PD수첩과 인터뷰 했다. A씨는 일어나자마자 특수렌즈를 껴야만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병원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11년째 실명의 불안감을 안고 산다고 했다. 이런 사례를 다룬 PD수첩은 병원 코디네이터 B씨도 인터뷰 했다. B씨는 "상담원을 통해 수술이 결정되는데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한달 정도 교육을 받고 매뉴얼에 따라 수술 종류를 결정했다" 고 말했다. PD수첩과 인터뷰한 다른 부작용 사례자 C씨는 작년 라식수술 후 빛번짐 현상으로 고생 중이라고 했다. C씨는 "검사한 의사, 수술한 의사, 재수술한 의사가 모두 다르다"며 허술한 눈검사가 부작용을 낳은 것 같다고 의심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