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0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따라 발동한 대북(對北) 독자 제재를 6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14일 시작된 제재조치는 △모든 북한산 품목의 수입금지 △북한선적 선박의 일본 입항 전면 금지 △북한 국적인의 일본 입국 원칙 금지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핵프로그램 폐기를 향한 긍정적인 자세 변화를 보이지 않는데다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노력에도 성의가 없는 만큼 이들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북압력을 계속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재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관방장관은 각료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핵문제를 포함해 북한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을 광범위하게 검토한 뒤 제재조치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도 별도의 회견을 통해 “적어도 현재로선 북한이 진지한 태도로 납북자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지않으며, 핵문제에 있어서도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 도쿄=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워드 및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한 미국의 억만장자 찰스 시모니(58)가 7일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선 기지에서 러시아 로켓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13일간의 우주여행에 나섰다. 사상 5번째 우주 여행객이 된 시모니는 이번 여행에 2천만 달러(186억원)를 지불했으며, 궤도 비행중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주 여행담도 올리고 머리도 자르며 마사지도 받고 구 소련 시대 고전 영화도 관람할 계획이다. 그와 두명의 우주인을 태운 소유스 로켓은 이날 오후 11시31분(현지시간) 약혼 계획설이 나돌고 있는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등 환송객들이 2km 밖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수직으로 하늘로 치솟은 후 10분 뒤 지상 200km의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다음달 1일부터 중국에서 인체 장기를 사고파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중국 신화통신은 7일 국무원이 이런 내용을 담은 5장 32개 조항의 ‘인체 장기 이식에 관한 규제‘를 처음으로 만들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인체 장기 매매에 관여한 의사들은 자격증이 취소되며 병원은 3년 이상 장기이식수술을 할 수 없게 되고 유죄판결을 받은 공무원은 공직에서 파면된다. 중국은 매년 5천여건의 장기이식수술을 실시해 미국에 이어 장기이식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로 유명했으나 관련 규정이 없어 불법 이식수술이 만연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캄보디아 정부는 6일 국내외 비정부단체(NGO)와 공동으로 인신매매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여성부는 이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신매매국이라는 오명을 떨치기 위해 14개 정부부처 대표와 국내외 NGO대표 등 모두 18명이 참가하는 인신매매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위원장을 맡은 요우아이 여성부 차관은 "캄보디아는 더 이상 인신매매 천국이 아니다"고 선언하고 "캄보디아 내에서 여성과 어린이 인신매매는 영원히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남아의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는 부모들이 직접 나서 여성과 어린이를 매매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중국은 2013년 이후 지구 온실가스 감축의 국제적인 틀을 짜는 ‘포스트 교토의정서‘ 협상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7일 보도했다. 중국은 다음주 11일부터 사흘간 방일하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중일 수뇌회담 후에 발표할 예정인 공동성명에서 이 같은 의향을 표명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국이면서 교토의정서의 배출삭감 의무가 없는 중국은 의무를 수반하게 될 차기 의정서 협상 참여에 난색을 표해 왔다. 그러나 중국의 방침 전환으로 주요 배출국도 응분의 책임을 분담하는, 더 실효성 있는 체제가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일.중 공동성명안에 따르면, 양국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의 해결에 노력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2013년 이후의 실효적인 틀의 구축에 관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을 표명하고 있다. 양국은 또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삭감사업을 벌이는 ‘그린개발 메커니즘‘이나 철강, 시멘트 등 부문별로 에너지절약 기술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온난화 대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구체
‘성 금요일‘인 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부터 북쪽으로 80km떨어진 쿠투드 마을에는 2만여명의 관광객과 보도진들이 몰려 예수의 십자가 고행을 함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1962년부터 해마다 성 금요일에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올해도 십여명의 자원자들이 직접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행을 체험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메시지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했다. 지원자들은 두손과 발에 연필 굵기의 못을 박은채 커다란 십자가에 매달려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고 수명의 자원자들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가 로마 병정들의 채찍을 맞으며 골고다 고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재연하기도했다. 이 행사는 2만여명의 관광객과 가톨릭 신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는데 처절한 고행이 진행되는동안 일부에서는 맥주를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더위를 달래는가하면 일부관광객들은 고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관광상품화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있다. 이 행사는 또 필리핀 가톨릭본부가 인정하지 않은 탓인지 대부분의 참관자들이 외국인 들이었는데 많은 관광회사들이 이 고행을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운영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
캐나다 온타리오주 남부에서 일하는 목공 20명이 거액 로또복권에 공동당첨돼 1인당 96만9천676 달러를 거머쥐게 됐다. 6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3천86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 한 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이들의 상금은 절반으로 줄었으나 20명이 균등하게 나눠도 1백만 달러에 가까운 상금을 받게 된다. 이들은 다음날 복권공사에 가서 당첨확인과 축하행사를 한 뒤 곧바로 일터로 돌아갔다. 20명의 행운아 가운데 한명인 데이브 롤링스(48)는 "우리가 맡은 온타리오주 전력공사 일을 계속해야 여러분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스티븐 베니모어(33)는 "좋은 집을 마련하고 트럭을 한대 구입할 계획"이라며 "동료들 모두 재정적인 안정을 얻었지만 일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농장이 첨단 장비를 이용한 부활절 달걀 찾기를 기획하고 있어 화제다. 6일 CBS 뉴스는 메릴랜드주 북동쪽 엘크톤 인근의 코디 할로우 농장에서 7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한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23 에이커(약 2만8천157평) 넓이의 이 농장에서 사탕들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 부활절 달걀을 찾게 된다. 이 같은 행사가 알려지자 가족 단위로 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했는데 농장주인 스테이시 힌트는 GPS 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대여용 GPS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삽화의 원화가 분명해 보이는 그림이 일본에서도 발견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야마나시(山梨)현 ‘그림책 박물관 기요사토(淸里)‘가 소장하고 있던 수채화 1장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삽화의 원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옅은 색의 편지지에 그려진 이 그림은 어린왕자가 지구로 오기 전에 들렀던, 사업가가 사는 별과 관련된 것이다. 어린왕자의 삽화는 모두 47점. 이들 가운데 원화가 발견된 것은 몇장 되지 않는다. 이번에 발견된 그림이 원화로 최종 확인될 경우 전세계에서 발견된 원화는 6점이 된다. 이 그림은 박물관 운영자가 1994년 도쿄의 한 고서점에서 발견해 120만엔을 주고 구입한 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조카인 프랑수아 다게(81)는 "원화일 확률이 99%다. 이것을 발견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그림은 오는 25일부터 도쿄 긴자에서 열리는 ‘생텍쥐페리 어린왕자전‘에서 공개된다. 주최측은 그림 기법이 이미 발견된 다른 원화와 동일하고 1943년에 발간된 초판본과 같은 페이지 번호가 기재된 점 등을 들어 원화가 분명하다고 보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
1978년 발간된 비망록에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 부대원들을 위해 위안소를 설치했음을 시사했던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가 23일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일"이라며 위안소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이날 일본 주재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회견에서 이 문제를 묻는 질문에 "신문에 난 내용을 읽어서 알 뿐"이라고 답했다. 전쟁 당시 해군 중위로 복무했던 나카소네 전 총리는 필리핀 및 보르네오 섬에서 일하던 "기술자들이 편히 쉬고 바둑을 둘 만한 시설을 필요로 해서 그렇게 해 줬다"고 설명했다. ‘영원한 해군-다음 세대를 위한 이야기‘라는 주제의 비망록에는 필리핀과 보르네오 섬에 주둔하던 3천명 가까운 부대원들 중 일부가 여성들을 공격하거나 도박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통제를 위해 고심 끝에 위안소를 설치했다는 나카소네 전 총리의 기술이 수록돼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4·사진)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스릴러 영화에 출연한다.21일(현지시각) 미국 MSNBC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그리는 새 스릴러 영화에 출연하는 데 최종 계약했다.새 영화의 감독과 시나리오는 ‘슈퍼맨 리턴즈’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와 시나리오작가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애초 이 영화의 제작에만 참여할 계획이었다고.그러나 지난 주 크루즈가 이끌고 있는 유나이티드 아티스츠(UA)영화사가 이 영화의 제작을 맡기로 결정된 뒤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싱어 감독이 크루즈가 주연을 맡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크루즈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한 것. 결국 크루즈는 20일 이 영화에 출연하는데 최종 사인했다.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22일 오후(현지시각) 바그다드 `그린존‘내 총리 공관 부근에서 로켓공격이 일어났다. 반 총장과 알-말리키 총리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총리실 보안 관계자는 로켓포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로켓포는 총리 공관에서 50m 정도 밖에 떨어졌으며 지름 1m의 구멍이 땅에 파일 만큼 강력했다. 폭음을 들은 반 총장은 연단 뒤로 급히 숨었으며 놀라 몸을 떨며 주위를 급히 살폈다고 현장에 있던 외신들이 보도했고 폭발의 충격으로 기자회견장 천장에서 파편이 떨어지기도 했다. 기자회견중 반 총장이 폭음에 놀라 급히 몸을 움추리는 모습은 CNN등을 통해 방영됐다. 폭발음이 들린 지 몇 분 뒤 공동 기자회견은 재개됐지만 반 총장과 이라크 총리는 기자회견을 급히 끝맺었다. 이 로켓공격이 반 총장과 이라크 총리의 기자회견을 겨냥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반 총장은 올해 1월 취임이래 이번이 첫 이라크 방문이었다. 그린존은 미군의 특별 경계구역으로 이라크 정부청사와 미국 대사관, 총리 공관 등 주요 정부 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