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흔들...멀리서 진입하는 관광버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요즘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봄 산행 관광이 줄을 잇고 있다.톨게이트 요금소에서 요금을 정산하다보면 관광버스 안에서 웅장하게 울리는 음악 소리와 함께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차내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승객들을 많이 보곤 한다. 운전기사님이 무슨 정신으로 운전을 하고 오셨는지 의아해질 정도이다.음주가무는 운전자에게 집중력을 약화시켜 안전운전의식 소홀, 전방 주시 태만 등을 유발할수 있으며, 특히 운전자에게까지 술과 노래를 권해 운전을 방해하는 황당한 경우도 다반사이다. 이같은 행동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험에 빠트리고 자칫하면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관광버스는 교통수단이지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유흥장소가 아니다. 승객들은 관광버스에서의 음주가무를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차내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그야말로 관광을 즐긴다는 마음가짐을 먼저 가져야 하겠다.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커튼으로 차창을 가리거나 잠시 잠깐 착석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는 있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그에 따른 위험으로 최악의 관광길이
추풍령면 계룡리 저실 입구에는 간이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있지 않아 마을 사람들께서 버스를 이용해서 볼일을 보시러 나가실 때 비가 오거나 춥거나 하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도로확장으로 기존의 편도 2차선은 마을버스만 다니고 있는데 이곳에 간이정류장을 설치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여러 모로 신경을 많이 쓰시고 있는 줄은 압니다. 그저 탁상공론에서만 바라보시지 마시고 직접 현장에 나가 보셔서 문제점 하나 하나에 세심한 관심 부탁드린다. 실천하지 않는 행정은 결코 발전하지 못하는 영동군을 만들게 된다. 항상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영동군이 되었으면 한다. 양은실 / 영동군청 홈페이지
기호리와 명천리 금호교 인근 이정표 설치해야 저는 영동군 심천면 명천리에서 태어나 현재는 외지에 거주하고 있는데 고향에 갈 때 전에는 심천면 약목리에서 진입했으나 지금은 심천면 고당리에서 진입해 마곡리 입구와 기호(넘마)입구를 지나 금호교를 건너 간다. 그런데 금호교 입구에 금호교 및 명천리 이정표가 없어 기호리까지 종종 가곤 한다. 특히 야간에는 이정표가 없어 이곳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정표가 빨리 설치돼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길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배철식 / 영동군청 홈페이지
사실 영동군에 문화 시설의 많이 부족하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또 영동군이 라디오도 청취하기 힘든 난청지역인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난청지역이라고 해서 아무런 조치 없이 이렇게 지내온 세월을 생각해 본 적은 있는지 의문이 든다. 가까운 지역인 옥천군만해도 웬만한 지역은 DMB방송 가시청권에 들어고 있는 상황인데도 30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 영동군에서는 가시청권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실정이다. 그것도 외장안테나를 달아야만 부분부분 나오는 것이 전부이다. 군이 공중파 TV도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난청지대를 해소하실 의향은 없는지 궁금하다. 인구5만 지키기 운동이다 뭐다 좋지만 TV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오지에 누가 살고 싶은 맘이 들겠는가. 위성방송이나 케이블 텔레비젼 아니면 깨끗한 영상을 볼 수 조차 없는 영동군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차병국 / 영동군청 홈페이지
교차로에서 금융정보란을 보고 대출을 문의했다가 피해를 입었다.경찰에 신고도 해서 지금 현재 고소를 한 상태이다.교차로에도 피해를 입고 바로 삭제 요청을 해서 그 당시에는 해당 광고가 나가지 않았다.그런데 오늘 날짜에 똑같은 이름으로 전화번호만 바뀐채로 그 광고가 다시 나가고 있어 청주교차로 박스광고 하는곳에 전화를 하여 신고를 하였더니, 자기네 쪽에서는 피해 사실을 확일 할 수가 없으니 광고 삭제가 안된다고 한다.어차피 저야 지금 피해를 입은 상태여서 다시 그쪽에 전화를 안 하면 그만이지만, 정말로 돈이 급해서 그쪽에 전화를 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게 되는건가?한사람이라도 피해입엇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당연히 삭제 요청이 되야 하는거 아닌가?청주교차로쪽 정말로 이해 할 수가 없다.화를 내면서 전화를 끊고 생각을 하다 여기에라도 하소연을 하고 싶어 글올 올린다.나 같은 피해자가 안 생기길 바라는 마음에... /본보홈페이지 '청주시민'
요즘 웰빙시대라서 인지 자전거를 이용하여 운동을 많이들 하고 있다. 제천 시민들도 자전거를 타시는 동호회가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아직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구간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제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봉양까지 가려면 제천 시청부터 노인병원 입구까지는 도로의 여건이 매우 열악해 자전거를 이용 할 수가 없다.자전거 동호회나 일반인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도로를 운행하는 것을 보면 항시 사고의 위험이 있다. 현재 자전거를 이용해 봉양까지 갈수 있는 방법은 본 도로를 따라서 가는 방법(제천시청부터 장수촌까지 위험을 감수)과 제천장례예식장까지는 차량운행이 많지 않은 제천조차장입구까지는 도로가 있고 철도길에 막혀 중단됐다가 장수촌(노인병원)입구로 통해 하천길을 이용하면 봉양까지 본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갈 수 있다. 제천시에서?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방법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 참고적으로 신동에 사시는 분에게도 의견을 물어보니 자전거를 타고 제천까지 가고 싶어도 위험한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씀들을 하시며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를 통해 제천시에 안전하게 자전거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의 한 횡단보도 보행자신호 시간 연장됐으면 한다. 청주시 용암동에서 지북사거리 방향으로 남청주 LPG충전소 앞 신호등의 보행자 신호 시간이 짧아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 곳 근처에는 청원군민회관이 있는데 노인들이 버스를 타고 군민회관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아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 시간이 많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신호를 받고 길을 건너던 노인들이 보행자 신호가 끊겨 도로가 중앙선 인근에서 마냥 서서 다음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자주 목격이 되고 한다. 차량 소통도 많은 이곳이기에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도 중요하지만 군민회관이 위치한 자리에 6차선 신호등 치고는 보행자 신호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이로인해 노인들의 이용에 불편함과 위험을 감수하고 건너는 것이 보는이도 아찔하게 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빠른 시간내 보행자 신호 연장 처리가 됐으면 좋겠다. / 청주시청홈페이지 김충석
최근 청주가로수길, 무심천벚꽃길, 청풍벚꽃축제 등 도로를 주변으로 시민들의 복지향상 및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주의 경우에도 사과나무 가로수 사업으로 자랑할 만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에 한 가지 더 개나리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면 한다.시내에서 제천방향으로 가다보면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부터 새한아파트까지 우측길옆으로 개나리가 만개해 지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좀 더 정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시민제안을 통한 이름선정 및 특성화를 통한 가고픈 거리가 되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첫 번째로 인도를 폭이 넓게 만들고 둘째로 충주시마크(CI)를 꽃으로 장식(개나리 숲 사이)하고 세 째로 인도와 화단이 연결되는 부근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1)충주시안내 2)건강상식 3)충주관광안내 4)꽃 설명(야생화) 5)시인들의 작품 등 괜찮은 안을 선정해 운영하면 여러 가지 느낌과 만족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단순히 지나면서 노랗게 핀 개나리를 보고 지날 것이 아니라 내 고장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지고 가족과 새록새록 정도 키우고, 사진도 찍고, 충주의 대표명물이 되는 것이다.이와 함께 주차장 이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천동 제2순환로 곰두리체육관 입구 사거리에서 대형덤프트럭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처리를 위해 운전자끼리 연락처를 주고 받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로 인해 다른 차량들이 좌회전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이를 구경하는 차량운전자들로 인해 이 일대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사고로 인해 마음이 불편한 것은 이해가 되지만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아쉽다.또 교통사고가 난 것을 구경하기 위해 서행하면서 뒤따르는 다른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다는 것도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김현석 /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열살짜리 여자초등생이 아파트 승강기에서 폭행당한 후 납치될뻔한 사건이 일어났다.주민에 의하여 구출되었다고한다. 그러나 경찰의 초등수사가 늦어지고 단순폭행사건으로 판단하고 승강기 폐쇠회로 확보등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 안양어린이 유괴사건으로 부모들의 슬픔과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불안이 가시기도 전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것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있다. 경찰이 아동 부녀자 실종사건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 하겠다고 발표한 뒤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있다.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불안이 가중되는 이때 국민이 믿을수 있는 것은 경찰이다.경찰이 있기에 자유롭게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의 임무는 사건이 크거나 작거나 신속하게 어디든지 달려가야 한다. 불안속에서 경찰이 오지 않으면 절망하게 되고 경찰을 믿지않게 된다. 이번사건을 보듯이 서로 책임회피와 언론노출울 꺼리고 잘못을 감추려는 이런 경찰상은 사려져야 된다고 본다.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국민이 부르면 신속하게 와주는 진정한 국민의 지팡이가 되었으면 한다. /본보홈페이지 이한명
상대후보 중상모략과 흑색선전 그리고 금권에 따른 혼탁선거를 경계하며 난타전을 중단하라. 후보자는 바람에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찾기보다, 차분한 한 표가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보며, 상대후보를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매니페스트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것만이 득이 될수 있다고 보며 만일 "일단 돼고 보자는"식의 공약 남발은 구시대적 발상, 절대로 승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만일 지금까지 후보자들의 공약한 선거공약이 모두 지켜진다면 대한민국은 선진강국 되어야 할 것이다. 후보자는 바람에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찾기보다, 차분한 한 표가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 상대후보의 약점을 보지 말고 장점을 살피면 해답이 있다고 보며, 유권자는 후보자의 행동과 동태를 끝까지 살펴본 연 후에 표심을 행사한다. 백가지 허위 공약보다 실천 가능한 매니페스트 공약 하나가 더 가치가 있다고 본다. 제18대 총선이 이제 종반을 향해 달리고 있어 후보자의 마음이 급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있듯이 먼 곳만 볼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을 살피면 진정한 유권자의 소중한 표가 있다. 바람이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찾기보다
몇 년 전부터 등에 열이 심해 시외버스를 타거나 잠잘 때 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지내 왔다.서울에 살 때나 이곳 제천에 와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 보면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그런데 등에 열은 여전히 심한 편이다.그래서 한의원이 좀 나을까 해서 할 수없이 이곳 A한의원에서 진찰을 받고 침도 맞고 한약을 몇 재 먹고 있는 중이다.그런데 한약은 의료보험이 안 된다고 한다.양약은 되고 한약은 안 되는 이유를 알 수 가 없다.한약은 약값도 비싸거니와 많은 기간을 복용해야한다.또 보약도 아니고 치료약이 의료보험 혜택이 안 된다니 이해 할 수 없다.이같은 생각은 나 혼자만 하지 않았을 것이다.한의원에 치료차 들른 대다수 환자들은 한번 쯤 의아해 했을 것이다. 의료보험이 확대돼야 국민이 편안히 살 수 있고,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한약도 양약처럼 의료보험이 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고쳐서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최연성 · 본보홈페이지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