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13분께 일본 니가타(新潟)현 주에쓰(中越) 지방과 나가노(長野)현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진도 6.6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 가옥이 붕괴되고 도로가 함몰되는 등 많은 피해를 냈다. 니가타현 앞바다를 진앙으로 한 이날 지진은 도쿄(東京)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공영 NHK를 비롯한 각 방송은 현재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관련 속보를 방송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교도(共同)통신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앙에서 가까운 니가타현 가시와자키(柏崎)시에서는 가옥 등 수십채가 붕괴됐다. 또 가시와자키의 한 병원에는 2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와자키의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지진으로 가동이 자동 정지된 가운데 3호기의 주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 이날 오전 현재 직원들이 소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대 공항도 항공기의 이착륙을 중지한 채 활주로의 이상 여부를 확인 중이다. 또 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가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쿄에서 니가타와 나가노를 연결하는 신칸센 운행도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기상청은 동해 연안 지방에 쓰나미(해일) 주의보를 내렸다가 별다른 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14일 북한이 16일까지는 핵 시설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6자회담에 앞서 일본을 찾은 힐 차관보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번 주 북한의 핵시설이 폐쇄될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시점이) 토요일이 될 지, 일요일이 될 지 월요일이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만간 될 것 이라는 사실은 매우 잘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변 원자로의 폐쇄는 2.13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첫 단계이기에 이번 폐쇄 및 봉인조치에 커다란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이번 폐쇄조치를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조치는) 단지 하나의 사건이고 첫 단계다"고 강조했다. 힐 차관보는 오는 18~1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제6차 6자회담에 앞서 의견 조율 등 사전준비를 위해 13일 일본에 도착했다. 한편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쇄 및 봉인 검증 임무를 부여받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검증단 단원 10명은 14일 북한에 입국하기 위해 베이징을 출발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12일 오전 중동 오만 근해에서 침몰한 한국 국적 화물선 오키드선호 승선원 23명 가운데 이날 오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각) 현재 한국인 4명을 포함, 모두 10명이 구조됐다고 주오만 한국 대사관이 밝혔다. 나머지 구조자는 필리핀인 4명과 칠레인 2명 등이다. 또 시체 1구가 구조작업 중 사고해역 해수면에서 발견됐으나 헬기로 인양하던 중 바다로 떨어진 뒤 다시 떠오르지 않는 바람에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따라서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 승선원은 모두 12명이 남았다. 지난달 18일 중국 천진 신항을 출발해 이란 호메이니항으로 향하던 이 배에는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3명, 칠레인 2명 등 모두 23명이 승선했다. 애초 한국 정부는 구조자가 12명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밤 오만해군 함정이 사고해역에 도착해 수습 작업을 벌인 결과 구조된 승선원이 지금까지 10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구조된 승선원 10명 가운데 6명이 심하게 다쳤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대사관은 구조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수송용 헬기 지원을 오만 정부에 요청했으나 오만 공군과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헬기 수송이 여의치 않자 배로 이들을 옮기고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엔 최근 30년 중 최혹한인 섭씨 영하 22도의 강추위가 몰려와 3명이 얼어죽는 사태가 발생했다. 어린이들이 아르헨티나 쿠요주 산후안 눈으로 덮혀 버려진 자동차 지붕위에서 놀고있다.
북극 빙하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캐나다와 미국간에 영토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연방 총리는 9일 북극 인근인 `캐나다 북서쪽 수로’에 항구를 만들고 이 주변에 6~8척 정도의 순찰선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설되는 항구는 해군의 훈련 캠프와 상업적 목적으로 쓰이게 되며 순찰선에는 헬리콥터를 포함, 각종 무기가 갖춰질 예정이다. 그는 “북극의 우리 영토 수호문제에 관해 우리는 포기하든 취하든 선택의 기회가 있는데, 이를 선택하기로 했다”면서 “이 지역 영토를 보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윌킨스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는 이 지역은 `공해(空海)’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미국의 지질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전세계 석유와 가스 매장량의 25%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여기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얼음이 녹으면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바닷길이 열리고 있어 상업적 가치 가 커지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군이 10일 이슬람 급진세력 ‘랄 마스지드(붉은 사원)’ 소속 무장세력에 대한 무력 진압에 나서 최소 4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파키스탄 군(軍) 대변인인 와히드 아르샤드 준장은 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진압 작전에 나선 정부군이 사원의 절반 이상을 장악했으며 아직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군 당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무장세력 40명과 정부군 3명 등 총 43명이다. 그러나 현지 방송인 Geo TV는 무장세력 70여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붉은 사원 소속 무장 학생들의 경찰 초소 습격으로 총격전이 벌어진 이래 8일째 대치국면이 지속된 가운데 정부군은 이날 새벽 마지막 협상이 무산되자 곧바로 군사 작전에 돌입했다. 무장세력은 그동안 대정부 투쟁을 주도해온 라시드 가지 등 사원 지도자들의 사면을 요구했지만 정부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곧바로 병력을 투입했다. 새벽 4시께 시작된 군사 작전으로 이슬라마바드 시내에 있는 붉은 사원은 곧바로 화염과 폭발음에 뒤덮였다. 군 당국은 현장에 투입된 특수부대 요원들과 무장세력 간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져 다수
4일 오후 8시 50분께 중국 랴오닝(遼寧)성 번시(本系)시 톈스푸(田師付)진의 한 노래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5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랴오닝성과 번시시 정부 간부들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가 무장경찰, 공안, 의료기관 합동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부상자 치료 등 사고수습에 착수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원인은 보도되지 않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랴오닝성 서기와 장원웨(張文岳) 성장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사고가 발생한 번시시에는 유명한 관광명소인 수중동굴이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잦은 곳이다. 이와 관련, 주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인 사상자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독도를 신라땅으로 표기한 일본 고대지도가 발견됐다. 부산외대 김문길 교수(한일관계사 전공)는 울릉도와 독도를 신라땅으로 표기한 일본 도쿄(東京) 가나자와(金澤)문고 소장 일본도(圖)를 발견했다면서 5일 관련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김 교수가 공개한 일본도는 7세기 일본 승려 교키(行基)가 열도를 돌며 포교하면서 만든 일본 최초의 지도다. 교키는 일본으로 귀화한 백제인 2세이며 일본 고대불교의 대승려로서 일본 고대국가 형성에도 기여한 인물이다. 교키의 일본도에는 현재의 울릉도와 독도를 기러기들이 쉬었다가 가는 곳이라는 의미로 안도(雁道)로 표기했고 안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신라땅이라는 해설도 기록돼 있다. 김 교수는 또 1662년 교토(京都)에서 지방사를 연구하던 데라다 시게헤에이(寺田重兵衛)가 교키의 일본도를 토대로 서양의 측지법을 적용해 만든 후소(扶桑)국지도의 사진도 공개했다. 교토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 지도에도 울릉도와 독도를 `안도’로 표기하고 있다. 김 교수는 “고대 일본인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안도’로 불렀고 신라땅으로 인정했다는 것을 일본고지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반론을 할 수 있는 귀중한
2014 동계올림픽 유치도시가 러시아 소치로 발표되자 러시아 대표단이 환호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내년 1월 미국과 미사일방어(MD) 첫 공동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 賣)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앞서 해상자위대는 올 12월 MD기능을 탑재한 첫 이지스함 ‘곤고’호의 요격실험을 실시하는 등 본격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곤고호는 오사카(大阪)부에 있는 곤고산(金剛山)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훈련은 곤고호와 같은 시스템을 채택한 미 해군의 이지스함과 실시하게 된다. MD 운용에 불가결한 자위대와 미군간의 공동대처 능력 향상이 목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정해 동해 지역에서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일본은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를 탑재한 이지스함의 공동 운용을 원활히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의 거의 전역을 사정으로 하고 있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사거리 약 1천300㎞)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SM3가 실탄이나 모의탄을 실제로 격추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국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데이터망을 이용해 각각의 이지스함이 해상에서 교신 시스템을 운용, 점검하는데 중점을 둘 전망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검증·감시 활동에 광범위하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3일 밝혔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이날 발표한 IAEA 실무대표단의 방북 활동 보고서에서 IAEA 이사회에 대해 북한과 합의된 영변 핵시설의 폐쇄 및 봉인에 대한 감시활동을 승인해줄 것을 권고했다. 이 보고서는 오는 9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IAEA 특별이사회에서 검토되고 아울러 이사회는 IAEA 정식 사찰단의 방북활동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올리 하이노넨 IAEA 사무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대표단은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북한 당국과 북한 핵시설 검증.감시 절차에 합의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IAEA와 북한은 △폐쇄, 봉인 대상 핵시설의 목록을 제공하고 아울러 필요할 경우 목록 추가 △폐쇄, 혹은 봉인된 모든 시설에 대해 IAEA 사찰단의 접근 허용 △적절한 봉인 감시를 위한 장치 및 다른 검증 장치 설치 허용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한 사찰단의 완전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IAEA 안전조치 적용 등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IAEA는 △영변 5MW 흑연감속로(원자로
키가 큰 엉클샘복장을 한 프랭크 버드솔(오른쪽)이 3일 일리노이주 윌미트 미국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 구경을 온 어린이들을 즐겁게 맞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