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종합대책과 지속적인 시행방안 마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예산 1억원을 들여 미세먼지를 포함한 향후 5년간의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내년 4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는 기존 1차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2021~2025)으로 2016년 대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41% 저감하는 목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그동안 6개 분야 39개 세부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4년에는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치인 18㎍/㎥을 기록해 38%의 저감 성과를 거뒀다. 1차 기본계획이 종료되는 2025년까지는 저감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시는 미세먼지 위주인 기존 대기관리 정책에서 오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까지 고려한 포괄적인 대기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배출원에 대한 집중 저감의 필요성도 고려하고 있다. 시 관게자는 "청주 지역의 미세먼지 특성과 오염원을 규명해 대기환경관리 기본방향과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단계별 추진전략 및 정책과제를 제시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방역 소독 사업을 올해도 5월 1일부터 비점오염 저감시설(영천동)과 의림지 및 솔방죽에서 시행한다. 드론 방역 소독사업은 비점오염 저감시설, 의림지, 솔방죽을 대상으로 1회에 2개소를 순회 실시하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드론 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면적이 넓은 모기 유충 서식지(물웅덩이, 저수지) 중에 소독원과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선정해 시행한다. 또 약제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을 해 인축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사용하며,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제 형태의 약을 수직으로 낙하시켜 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 방역약품과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는 드론 방역 소독 사업처럼 앞으로도 효율적인 방역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쏘가리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족 자원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포획과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5월부터 실시한다. 쏘가리는 충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어종으로, 산란기에는 활동성이 높아 포획이 쉬워 자원 고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산란기 포획 금지 기간이 설정돼 있다. 올해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은 △강과 하천: 5월 1~6월 10일 △댐과 호소: 5월 20~6월 30일까지다. 충주시 지역은 산척면 명서교, 단월동 단월교, 살미면 하검단교를 기준으로 하천과 댐 지역을 나눠 각각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불법 포획뿐 아니라 유통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적발될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쏘가리는 충주의 수산 생태계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쏘가리 산란기 보호 규정을 잘 지켜주시고, 건전한 유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폭염대책기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그늘막 점검·보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치원읍은 세종시 자율방재단과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날 관내 늘막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그늘막 이용 요구를 반영, 점검을 끝마친 29개 그늘막은 조기 개시했다. 조치원읍은 오는 9월 30까지 운영기간 동안 철저한 그늘막 유지보수를 통해 무더위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장은 "그늘막 이용 수요를 고려해 조기에 개시했다"며 "꾸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여름철 안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택시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충주콜택시는 5월 1일부터 티머니의 택시 호출 플랫폼인 '온다택시'와 제휴해 앱 기반 호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온다택시'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배차 속도를 자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앱에 익숙한 시민과 관광객은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한 택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택시 기사 입장에서는 기존 플랫폼들과 달리 카드결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택시업계와의 상생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약자를 배려해 기존의 전화 호출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시민들은 기존처럼 1577-4422번으로 전화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충주콜택시 관계자는 "앱과 전화 호출 병행 운영으로 다양한 시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30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1도 등 5도~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6~2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폐건전지를 모아오는 시민들에게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종량제봉투, 화장지 및 자원순환앱 새로고침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건전지 20개 당 종량제봉토(20L) 1장 및 화장지 2개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고침 자원순환앱은 건전지 1개당 10원으로 1일 100개까지 최대 1천원을 적립할 수 있다. 연수경 사창동 행정민원팀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동남어린이집과 에코키즈단 활동의 일환인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및 교환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4개소와 '에코키즈단 결성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및 분기별 환경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 어린이집 원아들 및 교사들은 함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교환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권서연 동남어린이집 원장은 "재미있는 분리배출 교육과 교환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관심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앞으로도 에코키즈단 아이들과 함께 관내 정화활동 및 클린 용암1동 만들기를 실현할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의 진입도로 일부를 조기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낭성면 삼산리 1공구 농어촌도로인 낭성 리도201호선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개통했다. 해당 구간은 삼산리 118부터 92-2까지에 이르는 시도11호선에서 삼산2리 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시가 2022년 12월부터 총사업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42km, 폭 8m 도로와 교량 1개소를 신설한 것으로, 당초 사업계획보다 6개월 정도 준공시기를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설한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삼산2리 마을까지 2km가 개설돼 총연장 2.6km 중 0.6km 정도를 남겨두게 됐다. 시는 현재 설계 중인 낭성 삼산리(2공구) 농어촌도로 연장 0.6km 구간에 대해 2026년 공사를 완료해 전체구간(2.6km)을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코베아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캠핑랜드까지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도로 이용안전 확보 및 교통편익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가 봄철 농촌지역 두릅절도사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이동형 폐쇄회로TV(CCTV)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경찰서는 지난해 봄 두릅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했던 두릅재배지를 중심으로 이달 초 이동형 CCTV를 설치한 결과 해당지역에서 단 한 건의 도난신고 없이 두릅수확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진천지역에서 발생한 두릅 등 농산물도난 사건은 9건이었으나 올해는 2건으로 대폭 줄었다. 최근 두릅재배 농업인이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생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성과 예우 강화를 위해 캠퍼스 내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중원대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체결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일상 속 권리 보장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치된 우선주차구역은 총 2면으로, 향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및 민간시설 주차장에 설치가 권장되며,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보훈문화 확산' 시책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중원대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시민정원사회가 연수자연마당의 습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 주도 정원 관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정원사회는 지난해 '2023년 가든 페스티벌'에서 직접 조성했던 습지정원에 대한 보식과 정비를 실시해 정원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작업은 정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가꾸며 관리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정원은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가꾸고 돌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의 '정원 지킴이'로서 헌신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일근 회장은 "충주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정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정원사회는 오는 5월 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재활용 컵을 활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6월 현장 견학 학습을 통해 정원 관련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회의 활동이 지역 내 정원문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