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쏘가리 산란기 불법 포획 집중 단속

최대 징역 1년, 벌금 1천만원

  • 웹출고시간2025.04.30 12:50:20
  • 최종수정2025.04.30 12:50:20
[충북일보] 충주시는 쏘가리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족 자원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포획과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5월부터 실시한다.

쏘가리는 충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어종으로, 산란기에는 활동성이 높아 포획이 쉬워 자원 고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산란기 포획 금지 기간이 설정돼 있다.

올해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은 △강과 하천: 5월 1~6월 10일 △댐과 호소: 5월 20~6월 30일까지다.

충주시 지역은 산척면 명서교, 단월동 단월교, 살미면 하검단교를 기준으로 하천과 댐 지역을 나눠 각각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불법 포획뿐 아니라 유통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적발될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쏘가리는 충주의 수산 생태계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쏘가리 산란기 보호 규정을 잘 지켜주시고, 건전한 유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