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 소방경 서정교(53)씨가 12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 소방경은 1995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신규 임용 된 후 22년간 소방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현재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팀장…
[충북일보] 고등학생 재학시절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10년간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내는 기부천사가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 17회(2012년 졸업) 졸업생인 현직 군인신분인 김교철 중사다. 그는 현도정보고 1학년이던 지난 200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친구,…
[충북일보=서울] 전격 교체가 결정된 충북 음성출신의 김동연(61)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김 부총리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 김 부총리와 갈등 설을 낳았던 장하성 정책실장도 옷을 벗고, 그 자리에…
[충북일보=단양] 임재춘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농촌·농업발전을 이끈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회장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
[충북일보=제천]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안전 업무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헌신적 시민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표적 위탁관리 회사인 KSNC(주) 소속의 KT제천지점 빌딩 관리소장 김형규(61)씨로 이곳에서 30년을 넘게 근무한 시설관리 베테랑이다. 김 소장은 이…
[충북일보=청주] 청주 산남중학교 김민선(3년) 양이 충남 서천에서 열린 20회 전국중등부 역도대회 여중부 44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양은 교육감기 역도대회에서도 9개의 신기록을 달성하며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대표로 선발 되었으며,…
[충북일보] 김혜식 수필가는 문단 등단 23년의 중견 작가다. 그동안 5권의 저서가 그의 왕성한 문학 활동을 입증한다. 첫 수필집 '내안의 무늬가 꿈틀거렸다'에 대해 한상렬 평론가는 "우리 사회가 지닌 기존의 관념, 성차별과 굴종의 여인상에 대한 저항, 이른바 금기시 되어 왔던 경직된 사고에 대…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조경구(57·사진) 소방행정과장이 9일 56주년 소방의 날 소방행정발전 공로로 옥조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조 과장은 1984년 청주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옥천소방서와 소방종합상황실, 옥천소방서 등을 두루 거쳤다. 33년이 넘도록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충북일보] 충북 도내 기업인들이 사회적책임 경영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사경원)은 지난 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8'을 개최했다. 사경원은 이날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선 우수 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충북일보=청주] 최충진 청주시의원은 7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의원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더욱 어려움이 있을 홀몸노인을 비롯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청주시 소외계층 무료…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 김세림(4학년) 학생이 7일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부터 발굴·육성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
[충북일보] 김선영(사진)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 이사가 (사)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봉사대상을 받는다. 김 이사가 받게 되는 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달하는 이들이 받는 우리나라 최고…
[충북일보=서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사진) 의원이 6일 노인복지분야 최대 커뮤니티인 '백만인클럽'이 평가한 2018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노인복지 부문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사회보장과 사회안…
[충북일보] 충북대 경영학부 이장희 교수가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2018 대한회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장희 교수는 김승회(겸임교수) 교수와 차종우(박사과정) 씨와 함께 '스마트기술이 기업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 스마트헬스케어기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
[충북일보] 이장섭(사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이 부지사는 시민단체와 국회,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도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나섰다. 올해 사상 최대인 정부예산 5조 1천434억 원 확보에 이어 2019년 정부예산 5조 2천764억 원 확보, 소방복합…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