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재향군인회 김진욱 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전 회장은 최근 청주시에서 열린 충북도재향군인회 제59차 정기총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제22·23대 회장 재임기간 중 6.25참전용사·호국보훈안보단체 및 홀몸노인 돕기, 향군회원…
[충북일보] 청주 봉명중학교 황규연(3년), 충북여자중학교 권혜림(3년)이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남중부와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황규연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북 남원 춘향골경기장에서 열린 롤러경기 500m+D 금, 1천m 금, 3천mR(계주)에서 각각 금메달…
[충북일보]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 초등부 6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 미(청주 중앙여중 3년)의 각오다. 장 미는 지난 25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 초등부 60m에서 347점을 획득해…
[충북일보] '바이오 업계의 신화'로 평가받는 서정진(62)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서정진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 이두영(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범도민협의회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유정·오태근 교수팀이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연구에 나섰다. 이들 교수팀은 경구 혈당강하제 3제 병합 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3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과 다파글리플로진을 각각 투여해 12개월간 당화혈색…
[충북일보=옥천] 해마다 옥천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다양한 꽃모를 주는 꽃할배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직에서 퇴직 후 소일거리로 시작해 지금은 다양한 꽃들을 가꾸고 있는 유상봉(80·옥천읍 장야리)씨가 그 주인공. 유씨는 해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 여자탁구단 김예닮-김진혜 조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대회 16강에서 같은 단양군청 소속의 주력인 이나경-김민경 선수 조를 꺾으며 이변…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6일 보치아 종목에 출전한 차해준(꽃동네학교 BC3)의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다. 차해준은 이번 대회 혼성 개인전(중·고등부) 16강과 8강전을 각각 10대0으로 물리치고 한수…
[충북일보] 충북 도내 이차전지 생산설비 관련 제조업체인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사진) 대표가 대통령 표창·충북도지사 표창의 겹경사를 안았다. 14일 도내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
[충북일보=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강나루 학생이 지난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관에서 (사)한국음식관관협회 주최로 열린 2019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전시경연 설탕공예부문에서 금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 요리경연대회는 라이브 경연, 제과제빵전…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61·사진) 교수가 오는 15일 38회 스승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조 교수는 전국 최초로 한 연구실에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2010년 강덕현, 2018년 최관해)를 2명이나 배출하는 등 제자양성 및 활발한 연구활…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 유도 선수들이 고 인산 남궁윤 선생 21주기 및 45회 회장기도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삼양초는 지난 4월 5일 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를 김안영(5학년), 김태준(6학년) 학생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47회 전국춘계초…
[충북일보] 윤택진(충북중소기업회장) 충북레미콘조합 이사장이 9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레미콘조합은 이날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한 '1회 콘크리트의 날' 선포식에서 윤 이사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 분야의 기술자…
[충북일보]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김영조(66·사진) 낙화장이 보은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지역명사'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공모사업에 김영조 낙화장의 '불에서 피어나는 전통예술'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
[충북일보] '9988행복지키미'의 활약으로 한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함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월30일 오후 8시께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 9988행복지킴이로 활동 중인 안종순(여.84)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9988행복지키미'인 안 할머니가 돌보고 있는…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