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주지역 고추 재배면적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추 주산단지의 고추재배농가 50호를 대상으로 고추재배 의향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 재배면적 13만 4천240㎡에 비해 10%가 줄어든 12만 980㎡로 조사됐다.재배면적이 감…
잉카인들의 손에 의해 재배된 열대식물로 비타민 C, A, B가 풍부하고 섬유질, 철분, 칼슘이 풍부해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리는 ‘구아바’가 충주에서도 생산돼 화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에 따르면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탁재상(38)씨 시설하우스에서 구아바가 겨울을 나고 잎차를 본격적으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금년도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 지원에 20억원을 지원한다. 농가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이거…
충북도가 밭직불 동계작물에 대한 직불금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농지는 공부상 밭과 겨울철 사료ㆍ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논이며 지원 대상 품목 재배 농지만 해당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3개 직불…
의학·산업·농업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균 '프로테오박테리아'가 우리나라 밭 토양에 전체 세균 가운데 30% 이상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220개 지점의 밭 토양을 채취해 최신 DNA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
진천군은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심심의 청량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생거진천 꿀 수박이 포근한 날씨 속에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5일 덕산면 석장리 최상옥(49)씨 수박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406ha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군은 이번에 식재한 수박…
식목철을 앞둔 옥천묘목시장에서 대추, 감, 복숭아 등 과수 묘목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이는 지난 겨울 한파 후유증으로 추위에 약한 과수 묘목 생산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옥천군 이원면 일대 묘목상인들에 따르면 최근 개장한 묘목시장에서 유실수를 중심으로 수급 불…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로 최초 선정 연도로부터 필지별 3년간만 지급(불연속인 경우 3회만 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은퇴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이양 직접지불사업을 한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한 만 65~70세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지 또는 농업기반시설이 완비된 논, 밭, 과수원을 농어촌공사에 임대·매도하거나 전업농에게 매도 이양할 경우 보조금이 지급…
보은 방울토마토 우수성이 확인됐다.9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후생노동성 식품안전부 감시안전과 오츠카 카즈코 전문관 일행이 보은 방울토마토의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했다.일본 후생노동성 오츠카 전문관 일행의 보은 방문은 일본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안…
충북도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사용이 많은 농기계를 중점으로 수리할 계획이다.시·군 농업기술센터의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로 최초 선정 연도로부터 필지별 3년간만 지급(불연속인 경우 3회만 지…
옥천군이 '2014년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친환경농업직불제는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친환경인증 농업인으로 면적은 농가당 0.1~5ha로 최초 지급연…
청주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확대보급에 따른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와 교육에 나선다. 센터는 올해 농기계 교관, 수리기사로 구성된 농기계수리반 7일 흥덕구 외북동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9월26일까지 농촌 지역 65개 마…
보은군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지원한다.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7억4천만원(자담 50%)을 투입해 총 4천254㏊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공급키로 했다.군은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농가가 선호…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