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완화되면서 농지 소유자만 65세 이상이면 배우자 나이에 관계없이 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9일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입연령요…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을 맞아 모가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는 모 수급 알선창구'를 운영한다.알선창구는 근무시간 내에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이 안전영농현장기술지원일환으로 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모내기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이 지속되며 농경지에 갈색여치·꽃매미 등 돌발해충이 예년보다 일찍 출현함에 따라 긴급 방제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군은 갈색여치 출현이 예년보다 3주 이상 앞당겨졌고 따뜻한 날씨 속에 부화율도 높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해 신속한 방제로 피…
충북도내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전국 대비 저조한 상황이어서 예기치 못한 재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5.5%(대상면적 5만4천809㏊, 가입면적 2천995㏊)으로 전국 15개 시도(서울시·세종시 제외) 중 8위…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은행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2007년부터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으로 농가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제 시작인 모내기철…
괴산군이 농가의 일손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못자리뱅크 10개소를 오는 6월1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육묘생산에 들어간 못자리 뱅크는 사리면 작목반 11만 상자, 칠성면 작목반 9만 상자, 청안면 작목반 4만8천 상자, 불정면 작목반 4만5천 상자 등 10개소 41만4…
보은군이 양잠산업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공고막 재료용 고품위 의료용 누에고치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충청양잠협동조합의 탄부면 벽지리 양승기(78세)씨, 보은읍 어암리 이윤온(80세)씨 농가를 이번 시범사업 대상 농가로 선정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철을 맞아 모가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 초까지 '남는 모 판매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창구 운영을 통해 벼 육묘장에서 기른 모와 농가에서 모심기 후 남은 모 등을 필요한 농가에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알선하는 벼 품종은 추청, 호품…
진천군은 본격적인 모내기를 철을 맞아 고품질 쌀 풍년 농사를 위해 5천170ha의 면적에 모내기 및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우선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 동안 적기 모내기 추진을 위해 관내 공동 육묘장 14개소에서 생산한 건전 우량모 50만 상자를 적기 공…
영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 유도를 위해 맞춤형 영농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대상은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해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영동군 정착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교육은 정부 및 영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 과수산업 전망과 성공사…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천안 특산물 '하늘그린 수신멜론'이 이필영 씨(63·수신면 장산리) 하우스에서 올 들어 천안에선 처음으로 8일 출하됐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첫 출하일이 지난해(5월 14일)보다 6일 정도 이르다고 면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6월말까지 수확될 수신멜론은 소비자 가격이…
제천과 단양 일부지역에 지난 5일부터 7일 사이 서리가 내리며 사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8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3일간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나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송학·금성면 일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2도를 기록하며 서리가 내렸다.이로 인해 백운…
보은군이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농기계를 확충한다.7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 구입비로 6억2천만원을 들여 퇴비살포기, 잔가지 파쇄기, 승용예초기, SS방재기 등 농기계 26종, 173대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구입 농기계 중 콩 탈곡기, 콩 정선 선별기,…
청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에 필요한 각종 필수 영농자재를 조기 지원했다. 시는 올해 16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쌀값 하락과 쌀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지난 2월 벼 재배농지 2천288…
영농조합법인 충주한우협회(회장 이상배)가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 ‘충주청정한우’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일 주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우고급육 생산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소의 발육생리에 따른 한우 고급육 사양기술 강의와 농가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바쁜 영농…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