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관리기, 트랙터, SS분무기, 제초기 등 농기계 임대 건수가 5천233건에 달한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5천188건에 비해 10% 늘어났고, 2012…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2015년도에 공급할 벼 정부보급종 공급량을 예시하고 이달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5년도 음성군에 공급될 2014년산 벼 품종별 예시량은 모두 8만9천660kg으로 추청벼 5만1천560kg, 삼광벼 1만6천920kg, 대안벼 3천460kg, 오대…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조용 포도 묘목을 무상 공급한다.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양조용 포도 묘목 700그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양조용 포도 묘목 3천그루를 직접 생산해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 보급했다.보급한 묘목은 당도 18브릭스 이상인 △청수 △킹델라웨어 △버팔…
갑작스러운 한파에 철저한 농작물·축사 관리가 요구된다.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6일까지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에 대비한 농가의 예방관리를 당부했다.복숭아, 감 등 과원은 냉기류 정체 방지를 위해 과원 아래쪽 장애물을 제거하고, 주간부는 보온자재로 싸줘야 한…
단양군이 올해 실시한 농기계임대사업, 농작업 대행사업, 농기계 순회정비교육 등 현장밀착형 농기계 사업이 12월 현재 지난해 대비 이용실적이 137농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 달 현재 현장밀착형 농기계 사업 실적이 1천125㏊ 규모의 작업지원, 마늘파종기…
청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청원생명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수확이 시작된 청원생명딸기는 지난 8월 말 정식한 것으로 내년 5월까지 맛 볼 수 있다. 청원생명 딸기는 '설향'이라는 국내 육성 품종으로 오창, 가덕, 남일, 문의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데 올해는 기후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1주일정도 빠르…
옥천군은 내년부터 이물질이 많이 포함된 농촌폐비닐은 수거하지 않는다.군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달라지는 영농폐기물 배출관련 홍보에 나섰다.환경부의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 변경에 따라 군은 이장회의나 각종 회의시 달라지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변경내용은 3개의 등급제에서 4…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등 시설 내 작물을 포함한 모두 28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한다.가입기간을 연장하는 품목 중에 원예시설, 포도, 복숭아, 자두, 매실, 양파 품목은 전국에서 가입 가능하며 인삼은 충북의 경우 괴산과…
보은군은 고품질 벼 확대 보급을 위한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확대 시범사업' 채종단지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시범사업으로 탄부면 대양리 10.0㏊에 수보벼, 새누리벼, 다소미벼, 다보벼, 대보벼 등 11개 품종의 벼을 전시 재배했다.이번 시범사업은 탄부면 대양리 차성만씨 농가를 중…
충북지역개발발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사와 충북4-H본부가 주관한 제35회 충청북도 4-H대상에서 보은군이 두각을 나타냈다.25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정태준(25·수한 병원·사진) 보은군4-H연합회장이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봉사상)을, 김성구(60·탄부·사진)…
영동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 사업장 3곳을 운영하게 됐다.군은 학산면 서산리에 농기계 보관과 농가에 임대 기능을 담당할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식을 24일 개최했다.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지난 6월 착공해 총 사업비 16억8천만원을 들여 부지 면적 3천950㎡, 건축면적 899㎡ 규모…
보은군은 2014년산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을 오는 12월5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담당부서에서 신청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 품종은 수미 35.36t. 공급량은 저장 상태에 따라 앞으로 증감될 수 있다.감자의 포장단량은 20㎏ 골판지상자로 공급가격은 1상자에 2만9천900원이다.공급예정기…
충주시가 올해 생산한 우량 감자 정부보급종에 대해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농민상담소나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이번에 신청을 받는 품종은 춘기 재배용 '수미' 품종이며, 철저한 병충해 관리와 바이러스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충주시는 5만3천…
청주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2015년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우수 농업경영인 등 21명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연…
보은지역 과수농업이 올해 이상 기후에 따른 강우가 내리는 등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불구하고 평년작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4월 중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고, 개화기가 전년보다 10~13일 빨라 고온 및 일조 부족에 의한 꽃눈 분화가 저조했다.특히 이런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