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 겨울 날씨가 평년에 비해 낮고 눈이 많이 내려 폭설피해와 한파로 인한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원 월동대책을 당부했다.과수 동해는 주로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로 늦게까지 생육이 진행된 과원, 조기 낙엽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과원, 지형적으로 냉기가 정체되는 과원, 배수가 불량하거나 지나…
충북농업기술원이 와인과 막걸리를 섞은 새로운 술을 선보였다.충북농기원이 소개한 술은 캠벨얼리 포도로 만든 스위트 레드 와인과 막걸리를 3대 7 비율로 섞은 것으로 포도의 향과 막걸리의 청량감이 일품이다.총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막걸리에 비해 1.8배 높고 유산균이 풍부해 면역활성과 정장작용도 우…
충주시는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 71억 200만원을 오는30일 지급한다.시는 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45억 4천700만원, 도비로 지원하는 벼 재배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 2억 2천200만원, 순수 시비에서 지원하는 벼재배 농가 소득지원금 13억 6천300…
진천군이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5년에 유기질비료 62만5천포를 공급할 계획이다.22일 군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공급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농가별 신청 물량에 따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공급업체를 미기재한 신청농가 및 업체별 소량신청(300포 미만) 농가는 비종 신…
괴산군 장연면 아름다운 목장(대표 이제홍·58·사진왼쪽·한우)과 괴산읍 구구농장(대표 민문식·60·사진·육계)이 2014 HACCP운용 우수 농장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 상을 각각 수상한다.축산물 HACCP 운용 우수작업장 선발사업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HA…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제천 약초산업의 발전을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직무육성 신품종 도라지 2개 품종(으뜸·으뜸백)의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지난 17일 충북농업기술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천시는 지금까지 황기를 중심으로 작약, 감초, 둥글레(황정), 당귀 등을 중점적으로…
충주시는 FTA 협정 발효로 가격이 떨어져 피해를 입은 감자·고구마·수수 재배농가에 피해보전 직불금 1억400만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감자·고구마·수수를 재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농가의 신청을 받아 증빙자료 확인 등 읍·면·동 심의를 거쳐 감자 434농가, 고구마 2농가, 수…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영동군이 와인 선진국인 이탈리아의 와인 기술자를 초청해 양조기술을 배운다.군에 따르면 와인 산업 발전을 위해 18~21일까지 4일 동안 이탈리아 와인 기술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연다. 이번에 초청한 와인 기술자는 이탈리아 벨레트리(Velletri) 대학 양조학과 교수며 이탈리아…
충주시가 농업 보조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재정비하는 등 농정의 신뢰회복 정책을 추진한다.시는 농업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 홍보, 사전교육, 투명한 선정기준 제시, 공정한 지원 대상 선정, 편중지원 금지, 사업대상자의 엄정한 사업비…
옥천군은 고령 및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내년부터 농작업비 지급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기존 신청일 기준 만75세이상 농업인이면서 경작면적이 0.5ha이하 실경작 농가의 경운, 경작비용을 지원 하던 것을 만70세로 나이를 낮춰 확대 지원한다.㎡ 당 50원이며 필지당 연1회 지원하는 농작업…
충주시는 올해 '충주쌀 명품화'를 위한 계약재배 이행조건을 충족한 161농가에 수매 실적에 따라 7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고품질 명품쌀 생산을 위해 50ha 이상 6개 단지(주덕4, 신니2)를 조성하고 198ha 면적의 173농가를 선정, 통합RPC와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했다.계약체결 농가 중…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기준 농기계 임대 실적은 4천98농가, 9천2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임대 실적인 2천831농가, 6천843건에 비해 32% 상승한 것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보은군이 2015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을 신청받는다.공급품종별 예시량은 오대 3.08t, 운광 2.18t, 추청벼 52.2t, 대안벼 2.9t, 삼광벼 90.46t, 하이아미벼 9.28t 등 총 160.1t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20㎏ 포대 단위로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산업계에 신청 가능하다.공급기간은 2015년 1월…
충북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의 품질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충북농업기술원은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무늬병을 친환경 잡초관리로 경감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농기원 포도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잡초관리를 위해 관행의 부직포 피복과…
충주지역 벼 재배 농민들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명품 충주쌀’ 생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병태)는 10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쌀전업농 회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개회식에서 고품질 쌀 생산 우수농업인 4명에 충주시장 표창이 전달되는 등 10…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