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천409농가에 친환경비료 39만8천포대, 5억2천400만원을 지원한다.군은 관내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가에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 모두 39만여 포대를 지원한다.비종별 지원금액은 국비와 군비를 합쳐 유기질비료는 포대…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품질 벼(추청) 계약재배사업의 생산장려금을 기존 3천원에서 5천원(조곡 40kg 기준)으로 대폭 인상한다.18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벼 재배면적의 44% 정도인 2천200ha 정도 계약재배에 연간 1만2천600톤을 생산해 전량 진천군…
괴산군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막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동식 농산물 저온저장고를 농가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브로콜리, 과수, 채소 등 다양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단위 소형 농산물 저온저장고 시설 수요가 해마다 늘고 농가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구제역으로 연기됐던 201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6일부터 3월6일까지 14회 1천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괴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배추, 감자, 사과 등 총 10개 품목에 관련하여 실시하게 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
값비싼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충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굴삭기 등 고가의 대형농기계를 직접 구입해 영농작업을 하기란 많은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다.이에 충주시는 농기계 임대사…
까다로운 친환경농산물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중도 포기한 농업인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는 친환경 농업 분야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가 도입되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인증에 필요한 영농 일지 작성 및 상담, 토…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내달 2일부터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업기계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나이가 많거나, 규모가 작은 영세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일정의 대행료를 받고 경운, 정지작업, 수확, 탈곡, 굴삭기 작업…
영동군은 통상 3월에 지급하던 쌀 변동직불금을 올해는 농업인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17일까지 전액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고정직불금 지급요건을 충족하고 대상농지에 물을 가둬 쌀을 생산한 농지를 대상으로 한한다. 지급단가는 쌀 80㎏당 4천226원으로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지급하게 되며, 지…
보은군이 2014년산 콩 보급종 1만2천300㎏을 예시하고 종자 신청을 3월17일까지 받는다.포장 및 신청단위는 5㎏이고 공급가격은 1포에 1만7천400원이다.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지역농협으로 공급한다.읍면별 공급 예시량은 보은읍 1천110㎏, 속리산면 1천400㎏, 장안면 700㎏, 마로면 1천100㎏,…
음성군은 2014년산 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4년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을 12억5천100만원을 5천83농가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변동직불금은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을 위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 기본교육을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농업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체계적인 농업경영체 관…
청주시는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14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17일까지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과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과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1만㎡)당 26만6천230원이 지급된다…
충북도가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79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137억원 늘어난 규모다.벼 재배 농업인의 간접소득 보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 경영안정, 생산비 절감, 쌀 품질 향상 등에 역점을 둔다.영농자재·우량종자대 지원 등 4개 사업에 611억원, 못자리뱅크 설치와 웰빙 특수미…
진천 지역 한 농가가 차별화 된 전략으로 고소득을 창출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최상국(48)농가.1만320㎡ 시설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는 최 씨는 타 농가와는 달리 토마토, 화훼 동시 재배로 안정적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최 씨는 1천㎡ 면적에 튤립 15만구를 재배해 1월 말부터 3월…
괴산군은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군에 따르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자금 22억1천만원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농가 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은 연리 1.8%, 2년 일시상환하게 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