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농촌 변화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7기 영동군 농촌경영대학'을 6일 레인보우연수원에서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농촌경영대학은 지역의 농업 리더들이 농업 및 삶의 공간으로 농촌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자질과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배움의 장으로 2008년 처…
진천군은 지속가능한 논토양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볏짚을 수거해 조사료 등으로 사용함으로써 지력이 떨어져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양질미 생산을 저하시키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10a당 평균 생산량이 볏…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영농기술을 상담하고 교육하는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은 농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읍· 면 지역을 찾아 마을별 주요 재배작물 기술을 교육하고 신품종·신기술에 대해 지도하는 사업이다. 수확·저장…
보은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 지역개발과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151억6천만원에서 25억2천만원이 늘어난 총 176억8천만원을 투자한다사업별로는 △마로면·회인면 소재지 정비사업 31억2천만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청천, 사리, 장연, 감물사업소 5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각 사업소별 40종 내외 130여대를 저렴한…
청주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용 상토, 맞춤형 친환경 비료,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를 이달 중 조기 공급한다. 시는 못자리용 상토 19억638만원, 맞춤형 비료와 친환경 비료 27억3천533만원,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6억2천480만원 등 모두 52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 농가에 꼬마배나무이 월동 성충의 방제적기가 올 해는 작년보다 3~4일 늦은 이달 28일부터 3월5일까지로 예측하고 기계유유제 방제를 당부했다.기계유유제 살포시 다른 살충제와 혼용하는 것보다 기계유유제만 30~40배(12.5~18ℓ·물500ℓ)로 희석해 배나무 전체에 골…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해소 및 시한영농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추진한다.10월까지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95회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문수리요원 3명이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하…
음성군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시 농기계 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등 12종이며 보험료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할 예정인 농가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지원을 받…
옥천군의 한 농가에서 고추모 이식작업이 한창이다.고추농사를 20년째 해 온 김세원(58·옥천읍 매화리)씨 비닐하우스 1천322㎡에는 지난 1월 중순 고추씨를 모판에 파종하고 이번 달 말까지 이식작업을 마칠 예정이다.이 작업은 파종된 고추모를 한포기씩 고추모판(70개 포트)에 옮겨 모가 잘 자랄 수 있도…
영동군과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명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시골살이'체험행사를 갖는다.영동군귀농협의회는 지난 한 달간 영동군귀농협의회 인터넷 카페를 통해 '2015년 제1회 시골살이 체험행사'참가자를 모집했다.이번 시골살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운영할 시범, 지원사업 35건에 대한 60농가(단체)를 확정했다.이날 인력육성분야 3건 4농가, 생활개선분야 7건 7농가, 작물환경분야 4건 6농가, 소득작목분야 20건 42농가, 연구개발분야 1건 1농가 등 사업 심의와 대상자를 선정했다…
영동군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 농촌 체험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교육농장인 여포농장(대표 여인성)과 영동블루와인농장(대표 진창원) 2곳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14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이들 2곳의 농장은 응급처지 교육 이수(대한적십자사), 교육…
옥천군은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의 영농작업과 가사를 도와주는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을 연중 펼치기로 했다.이는 여성농업인이 출산 등으로 영농과 집안일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생활의 연속성을 돕기 위해 농가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이들의 인건비는 군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신청…
묘목의 고장 옥천군이 묘목 전문인 양성을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 종자기능사반을 23일부터 5월말까지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이원면 건진리)에서 운영한다.묘목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에 종자기능사반, 종묘생산반 등을 개설해 2010년, 20…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