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 충북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 보다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평균응찰자수는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금호어울림2단지아파트가 차지했다. 두번 유찰된 후 12…
충북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격전지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최대 격전지는 아파트 분양전이다. 그동안 공급물량 감소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충북에서 모처럼 아파트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 1월 중 경…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거래회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www.r114.com)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2012년(5.91%)보다 높은 6.94%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재고 물량 871만 가구 중 60…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내 근린생활시설 등 141억원 규모, 7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입찰 결과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9(토지 152.7㎡, 건물 577.995㎡)근린생활시설은 최초감정가의 90%인 7억5천800만원에 공매가 진행…
청원군이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전세 임대주택 사업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저소득계층 주거안정화사업이다…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집값 격차가 1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2008년 일어난 글로벌(국제) 금융 위기 이후 침체된 수도권과 달리 지방 주택시장은 호황이 계속됐기 때문이다.◇수도권·지방 '희비 쌍곡선' 교차 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의 3.3㎡(평) 당 아파트…
충북도가 도내 20만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 다중주택 등이다.열람은 각 시·군 홈페이지와 민원실 등에서 할 수 있다.궁금한 사항은 부동산 소재지의 시·군의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의견…
지난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13년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파트 분양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분양가가 덩달아 상승,2년만에 처음으로 3.3㎡(평)당 분양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건립된 아파트들의 올해 분 입주가 이달말부터 본격화된다.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도담동 웅진스타클래스 1,2차(M4, L2, L3블록) 아파트 1천342가구 입주가 이달 31일 시작된다. M4블록은 전용면적 59~84㎡ 732가구, L2블록과 L3블록은 43~59㎡ 각각 310…
외국인들이 수도권과 전남·북,충남·북 지역의 농지,임야 등 값싼 땅을 판 뒤 세종시와 제주·대전 지역의 주거·레저용지를 무더기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현재 세종시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땅이 정부세종청사 대지 면적의 1.7배에 달한다.국토교통부는 "2013년말 기준 외국인이…
청원군 낭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폐품을 수거해 환경을 지키고 이를 되팔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44명의 회원들은 낭성농협 광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각 마을에서 농업용 폐비닐, 고철,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해 낭성농협 광장에 모았다.또 농업용 폐비닐…
최근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등 산업단지 개발로 배후 주택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 ‘연수 계룡 리슈빌II’이 충주지역 부동산 경기를 견인할지 주목되고 있다. 연수 계룡 리슈빌II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지난 21일 약 5천여명이 방문한 것에 이어…
세종시의 땅값 상승률이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1월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땅값은 지난해 12월보다 평균 0.11% 올랐고,거래량은 29.6%(핑지수 기준) 증가했다. 세종시는 상승률이 0.415%로 전국 17개 시·…
최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26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8천576채로 지난달말(6만1천91채)보다 2천515채(4.1%)가 줄었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54채에서 올해 1월엔 4채로 한 달 사이 50채(92.6%)가 감소했다. 전국…
세종시는 전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인구 50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되고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부동산 수요가 크게 증가,지난해 땅값과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하지만 지난해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사상 처음으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가 뭘까.◇세종시 첫 하락 대한주택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