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에 임대아파트 1천192가구가 공급된다.25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제2산업단지 내 R5블럭(BL)과 R8블럭에 '충북오창 5·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한다.충북오창 5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등 총 9개동 규모에 전용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에서 22일 분양에 들어간 P4구역(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는 면적이 넓을수록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분양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은 높게 책정된 셈이다. ◇큰 아파트 분양가가 상대…
최근 세종시 신도시에서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매매는 물론 전월세 가격이 크게 떨어지자 대전,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전월세를 살던 사람들이 세종시로 몰려드는 게 주원인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3만2천95건으…
확정일자를 받은 월세 세입자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북 청주시 옛 상당구와 흥덕구 간 전월세 차이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2·26대책에서 월세 소득공제 조건을 완화하면서 혜택을 받기 위해 확정일자를 받는 월세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최근 '은행 대출 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살아나고 가격이 오르는 등 시장에 '청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새해 들어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경기가 얼어붙은 세종시의 경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
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300여가구에 대한 건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19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인 충주첨단 101-3블럭(BL) 1만777.5㎡ 에 전용면적 26.33㎡ 규모로 300~320여가구에 대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7월30…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청주지역 주택보급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낮은 예금금리에 서민들의 전세 구하기는 쉽지 않다. 청주산단에 직장을 둔 A씨(29)는 거주하는 다가구주택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달라고 요구해 다른 전세집을 구하려다 포기했다.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했지만 60~8…
대전 유성구 전민동의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를 1억5천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는 권 모(44·회사원)씨. 세종시 신도시에 직장이 있는 그는 현재 은행 대출을 1억여원 받아 신도시 아파트를 구입하는 문제를 고민 중이다. 같은 크기의 신도시 아파트가 최근 마이너스(-) 500만~1천만원짜리 웃돈(프리미엄…
세종시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에 살던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1-4생활권에 건립된 2차 행복아파트(임대아파트) 입주 예정자 400가구를 이달 27~29일 모집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39㎡(100가구) △51㎡(150가구) △59㎡(150가구) 등 3가지 유형이다. 임대 조건은 '가'군(기초생…
"무주택자로서 세종시로 이주하려는 사람은 무조건 지금 자기 집을 장만하는 게 유리합니다. 집값이 바닥세인 데다,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출 금리도 아주 낮거든요."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에서 '주거 이동과 주거 만족도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세종특별자치시를 중심으로' 란 논문으로…
충북의 주택보급률이 108.8%를 넘었다.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국의 주택보급률에 따르면 충북의 주택보급률은 100%에서 8.8%p를 넘어섰다. 종전에 조사된 2013년 충북의 주택보급률은 129.3%로 새로 조사된 보급률보다 훨씬 높게 집계됐다. 신 보급률과 종전 보급률 차이가 무려 21%p나 높게 나타났…
전국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정부가 지난 6월 이후 발표한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방침 등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크게 끼친 결과로 풀이된다. 공급 물량 급증으로 새해 들어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세종시에서도 거래가 증가,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
정부가 젊은 세대들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청주 내덕동 행복주택단지 건설과는 별도로 충주와 제천시에도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한다.10일 국토교통부는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올해 행복주택 2만6천 가구의 사업을 승인하고, 4천 가구 이상 착공에 들어간다. 올해 추진지구는…
청주시는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 임대아파트 내부 리모델링을 지난 6월말 완료하고 현재 비어 있는 40세대의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입주대상자는 현재 청주시 관할구역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이며 각 산업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된…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기존 청원군내 일부 개발 소외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이나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 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5일 청주시내 부동산업계 따르면 청주·청원 통합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지역은 흥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