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학자금마련 기회와 일의 중요성을 일깨줘 주기 위한 하계 학생 근로활동자 66명을 9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근무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업무보조, 환경정비, 시설물관리 보조 등의 업무를 하며 부모 거주지가 옥천군내인 대학생(단, 휴학생 제외)을 원칙으로 한다.신청대상은 지방노동…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이 시정현장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는 기회도 가질 수 있고, 경제적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2009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265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65명으로 도청 35명, 시청 230명(수급자 자녀 등 100명, 일반 신청자 130명) 이며, 신…
취업난 탓에 경제·경영학을 복수전공하는 대학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대학생 912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복수전공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5%가 ‘복수전공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복수전공을…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올해부터 중앙·지방 공무원 채용시 면접시험에서 공무원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세인 봉사정신 등의 공직적합성 검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사정신은 형식적 검정이 되지 않도록 봉사활동의 질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평가할 예정이다. 허위·대리 등 형식적 봉사의…
단양군이 '2009 하계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할 대학생을 오는 19일까지 신청 받는다.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비마련과 건전한 사회체험 기회제공으로 근로의 가치를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하계 학생근로활동 선발인원은 모두 60명이며 부모의 거주지가 관내인 대학생이면…
옥천군은 경제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제2기 청년인턴제 사업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추가 모집인원은 14명으로 근무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 까지며 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근무시간은 주5일(주40시간) 1일 8시간(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
방송계 현업 종사자의 취업 팁과 취업 준비방법,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취업특강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26일 KBS 이지애 아나운서의 ‘아나운서 지망생을 위한 취업 전략 및 현장 경험담’ 강의를 시작으로 YTN 김환명 인사담당자의 ‘방송사 입사전…
단양군이 청년층과 저소득 실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09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참여 근로자 30명을 추가 모집한다.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신청서와 본인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갖춰 군청 농업산림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실업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지역주민의 행정도시건설현장내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생계조합과 협조하여 취업희망자를 일제 조사하여 DB를 구축·활용하고, 2007년부터 시행해온 주민직업전환훈련도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건설청이 밝힌 지역주민 취업알선시스템에 따르면 주…
오는 4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일자리 나눔 장터-2009 잡 페스티벌' 행사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참여 기업이 당초 목표보다 훨씬 많은 75개에 이르러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충북도와 2009 잡 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행…
진천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괴산군이 최근 가중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에 당초 모집인원 보다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11- 22일까지 긴급 반상회, 서한문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참여자 모집 홍보를 펼친 결과, 180명의 모집인원에 35명…
충북도가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활용한 1만8천명의 서민 일자리 창출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도는 다음 달부터 충북도 각 시·군에서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자전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에 8억여원을 투입, 연인원 1만8천명의…
한국토지공사가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토공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전태호)는 26일 전국 임직원들이 반납한 40여억원의 재원을 실직 가장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지공사 임원과 1·2급 간부직원들은 지난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참여키로 결정한 뒤 임원 연봉 10%…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충북 지역 최대의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상진)는 충북도 및 청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 장애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등에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