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안전 감찰 전담 기구 협의회가 올해 안전 감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미흡사례 68건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안전 감찰 전담 기구 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안전 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김효숙 부의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김학서 의원이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전날 제94회 정례회 폐회 직후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외부위원 등이 이번 정례회에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정부와 국회에 국정 공백 해소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안 김 의원은 이날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으로 국정운영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공모 '2024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필수의료 혁신 임무'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 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꾀하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사진)은 16일 제94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확대를 유예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매년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세종시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920명에게 '새학년 준비 꾸러미'(이하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꾸러미는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등 8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새학년 교육활동에 필요한 각종 학용품으로 구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4기 시민주권회의' 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주권회의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문제를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운…
[충북일보]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사진) 군이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TV조선 대학가요제'에는 1천700여 팀이 지난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쳐 결승에 10팀이 진출했다. 지난 12일 최종회에서 대상이 탄생했다. 이재엽 군…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세종지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31일까지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기부챌린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집중모금과 연계해…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 기업대상은 '신신제약㈜'가 수상했다. 세종상공회의소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4 세종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가 올해 세종시 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첨단일반산…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아름동 일대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횡단보도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제9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아름동의 교통환경 개선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촉구한 이후, 현장을 직…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세종시장과 지역 정가가 각자 입장을 내놓았다. 국민의힘 소속인 최민호 세종시장은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담화문을 통해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리를 하는 동안 다소 간…
세종시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경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오전 9시 시청 집현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충북일보]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13일 보람동 행복누림터와 싱싱장터 2호점 아름점, 조치원역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돗물의…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