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지난달 30일 실시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1,2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63명(교육행정 공개 59명, 제한 4명)중 여성 합격자는 39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2%를 차지했다. 합격점수는 교육행정 공개(일반) 76.0점, 공개(장애) 64.0점, 공…
지역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천안에서 열렸다.천안시와 대전지방노동청은 9일 오후 1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아산지역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인·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실업의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업은…
충남도는 10일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5개 직류 총 8명의 기능10급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시험은 충남도에 배치될 자원으로, 원활한 결원보충을 위하여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여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류별 선발인원은 ▲운전 4 ▲통신…
제천지역에서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 제1회 여성취업 정보박람회가 개최된다.대원대학 제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미정)는 11일 센터1층 강당 및 주차장에서 구직여성과 10개 기업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별 설명회와 체용면접을…
충북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진천지역 내 여성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 행사인 '진천군여성취업 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박람회'를 3일 오전 10시부터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재취업 여성이 겪고 있는 취업과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
교사들의 수업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신규교사 임용시험이 개편되고 현직 교사들에 대해서도 교원능력평가에 따라 맞춤형 연수가 제공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잘 가르치는 교사'를 우대하는 교단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교사의 수업전문성 제고방안 시안'을 2일 발표했다.이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마인드 구축 및 직업훈련을 통한 새로 일하기 촉진사업으로 아래와 같이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과정 및 인원은 아동심리, 전산회계 각 24명(3개월)이며 남부 3군(영동, 옥천, 보은)에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된다.모집기간은 4일까지며 참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준기)는 2009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제5회 원서를 4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접수종목은 가스기능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98개 종목으로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이번 시험은 올해 마지막 시험으…
제천시는 하반기 대형마트 입점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창조적인 불황기 극복을 위해 창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무료컨설팅은 한국경제신문사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10일 중앙의림명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특수외국어 능통자 선발제도를 도입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일 밝혔다. 개정내용에 따르면, 2011년부터는 외무고시에서 종전의 영어능통자 분야 이외에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특수 외국어 능통자 분야를 외교인력 수요에 따라 별도로…
충북도교육청 지방교육행정직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30일 청주 남성중과 원평중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50명 선발에 1천973명이 지원해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발표는 내달 25일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김병학기자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로 나눠 2개월씩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은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로 온라인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여성, 실업자, 예비창업자…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응시자격* 포토샵 및 일러스트 상급자, 웹디자인 가능한 자*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지역 구직자를 위한 채용박람회가 천안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대전지방노동청과 함께 다음달 9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아산지역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채용박람회는 청년 실업의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업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활용하는 기업 중 신…
단양군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일자리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말까지 4개월간 일자리제공 사업을 펼친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