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7일 공립 중등학교 교사 88명, 공립 특수학교 교사 13명 등 모두 101명을 선발하는 '2010학년도 공립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는 12~16일 5일간으로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과목별 선발인원은 △국어 10명 △수학…
제천시가 2009년도 가을철 산불계도 및 산불발생요인의 사전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시는 산불전문진화대원 30명을 추가 모집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아 13일 시청 잔디구장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시험을 거친 후 선발하기로 했다.선발 기준은 1949년 1월 1일부…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환경미화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응시 자격은 채용일(2010년 1월1일) 기준으로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 만 25세 이상 40세 미만자다.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상당·흥덕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양 구청에 이중 접수할 경우…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많을수록 취업이 더 잘 된다고 생각했으며, 60%는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 쓰는 만큼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과 취업포털 스카우트(대표 민병도, www.scout.co…
충북경실련 부설기구인 충북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약칭 '충북건설센터')는 내달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대적인 취업박람회를 갖는다.충북건설센터는 2006년부터 노동부와 충청북도의 컨소시엄방식으로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을 운영 중이다.이번 2009 제천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나누…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2009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23명의 명단을 확정, 29일 오후 6시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 600명을 선발하는 7급 공채시험에 28,957명이 응시해 평균 48대 1의 경쟁을 통해 행정직 573명, 기술직 127명…
청주대가 회계, 일반 행정, 국제교류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회계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경영학과회계학과를 졸업한 사람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영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나 세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는 자격 제한이 없고, 채용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
보은군은 지난해 노인복지 정책분야 국·도정 시책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받은 상 사업비를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했다. 군은 상 사업비 1천만원으로 군내 노인 15명을 노인일자리사업 위탁기관인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자연환경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
청주시는 오는 24일 청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09 청주채용박람회'를 연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및 충청권 중견 우수기업 40여 업체가 참여, 청주지역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일반인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
대전시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행정인턴십 사업비 10억을 추가 투입(‘09년 총사업비 29억원)하여 2009년도 대전광역시 행정인턴 60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공고일(‘09. 9. 15) 현재 대전광역시…
정부는 올해 새롭게 도입돼 시범실시중인 '직업능력개발계좌제'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오는 2011년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그동안 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이 공급자 중심으로 진행돼 온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직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능력훈련을 골라 받을 수 있도…
청주·청원 통합을 찬성하는 36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는 15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청원청주 통합 추진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 발대식'을 가졌다.위원회는 지역의 일은 지역민이 결정해야 한다는 지방자치 정신에 입각, 행안부에 통합 추진을 건의키로 하고 이날 발대…
보은군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 모집하는 숲 가꾸기 근로자는 12명의 남자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 산업담당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숲 가꾸기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1~11월 30일까지 2개월이고 군의 사정에 따라 사업…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인력을 채용하는 '제4회 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 2009' 가 오는 9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서 열린다.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이 주관하고, 아산시…
보은군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4단계 공공근로 기간은 오는 10월5~12월18일까지로 사업비 6천684만원을 투입해 30명을 선발,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청년 공공근로사업으로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