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 내 합격자 6천250명을 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는 △청주시 평준화 학군 4천872명(정원 외 31명 별도) △충주시 평준화 학군은 999명(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포함, 정원 외 4명 별도) △음성군 맹동면·진천…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납부를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해당하는 세액의 5% 공제를 받는다.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4.57% 할인이 적용된다. 지방세법 개정에…
[충북일보] 영동군이 올해 70개 마을에 1억 원씩 '자치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치사업비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소규모 숙원사업을 정해 집행하는 재원이다. 주민은 이 돈으로 마을안길과 농로 등을 포장하거나,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경로당·체육시설 조성·보수 등을 할 수 있다. 마을의 안전을…
[충북일보] 제천 도심 미관을 해쳐 온 광진아파트의 강제수용 절차가 이뤄진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광진아파트 터 3천907㎡와 건물 수용을 위한 충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내달 열리며 위원회가 수용을 허락하면 시는 토지와 건물 소유권을 확보한다. 건물과 땅을 매입해 도시재생사업 용지로…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학생과 교사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한다. 채용된 전문의는 △학생 정신건강 및 위기학생 상담 △정신건강 관련 컨설팅 및 자문 △자살 사안 위기 개입 현장 지원 △기타 정신건강 지원 조치 등을 담당…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음성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기숙사 신축 및 증축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분야는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자부…
안전체험교육1 - 안전체험교육2 - 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안전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인·가족·단체 단위 … 참가자 8일부터 선착순 모집 세종시교육청안전…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대상자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거주하…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효과적인 자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음성군 근거기반연구조사' 조사원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8명으로 관련 교육 후 2인 1조로 가정에 방문해 자살예방에 관한 연구 조사를 진행한다. 또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15일까지 임원 공개 모집에 나선다. 충북여성재단은 도내 여성·가족 분야 정책 연구와 교육·문화 확산 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이사 10명 이내 △감사 1명이다. 임…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산성으로 진입하는 도로 확장공사를 일부 준공해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구간은 1단계 사업 대상지인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장 입구까지 0.74㎞ 길이 도로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기존 8~10m였던 도로 폭을 14~18m로 넓혀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 내에는 품목별 최대 35% 할인이 진행되며, 15일까지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추가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구매고객에게 마일리지 5…
[충북일보] 영동 축제 관광재단이 7월부터 영동문화관광재단으로 문패를 바꾸고,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재단의 명칭과 사업 범위, 조직 등을 규정한 '영동군 재단법인 영동 축제 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 재단 명칭 가운데 축제를 문화로 바꾸고, 군 관광과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제조품, 관광상품, 서비스상품 등 4개 분야다.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 중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으면 신청이…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회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10명으로 사감 2명(남, 여 각 1명), 늘봄실무사 27명, 조리실무사 70명, 초등돌봄전담사 3명, 특수교육실무사 8명이다. 서류 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