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3월 입학하는 고등학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된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부터 고…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와 악기 지도 강사를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오보에를 제외한 전 파트 12명,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 및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오는 27일 임시공휴일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9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임시공휴일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외래 진료와 응급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9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센터에서 발급한 '사랑나누기통장' 또는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에게 약정된 할인율로 서비스를 제…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사업을 이끌어갈 음악감독과 음악강사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충주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 개발과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농업인 맞춤형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다. 근골격계, 심혈관계를 포함한 10개 항목을 협력 기관인 금왕제일조은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스무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명작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명작클래스는 20살 된 청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강좌로, 음성군과 진천군에 거주하는 고3 졸업예정자들이 대상이다. 혼밥요리 클래스, 스피치 클래스, 경제 상식 등에 관한 경…
[충북일보]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검사 기간이 변경된다. 이번 개정은 자동차 소유주의 편의를 높이고 검사 주기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 확대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최초 검사 주기 연장이다. 자동차 정기 검…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공립 극단인 충북도립극단이 한 해 여정을 함께할 시즌단원을 모집한다. 충북문화재단은 최근 2025년 충북도립극단 시즌단원 3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상한선 나이 제한은 없다. 경력은 프로 연…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부족 등으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영농부산물이란,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등 밭작물을 수확하고 난 부산물을 말한다. 관행적인 영농부산물…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소형관정 개발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수원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소형관정을 개발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경작 면적이 1천…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진, 태풍, 폭염, 화학사고,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별도로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제공한…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 청주 극단 청사, 청주 알리오페라단 등 충북의 3개 예술단체가 지역예술을 이끌어 갈 대표 공연예술단체로 지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8일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32개 단체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202…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비상근 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청주문화재단은 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갖고 '임원(비상근 이사) 공개모집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공모 절차를 공식화했다. 이번 공모는 김학실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양기분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이…
[충북일보] 충북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장석근)는 충북을 대표할 최고의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5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 원서를 오는 13~24일 접수한다. 올해 대회는 4월 7~11일 총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청주, 제천, 음성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직종별 입상…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