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0년도 희망근로사업 신청자 접수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군은 올해 희망근로사업에 총사업비 7억2600만원을 투입, 3월부터 4개월간 총 1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
옥천군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 해소와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함께 일할 간호사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사업기간은 12월31일까지로 가정기초조사, 보건의료서비스, 재활서비스에 대한 업무를 주로 한다.자격은 운전면허취득자로 18~60세이하 간호사 면허증…
천안시가 11일~22일까지 2010년 희망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다음달 1일~6월 말까지 5개월간 시행된다.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가 올해 청주 M11 낸드플래시 공장에 총 1조원을 투자하고 600여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진행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종갑 사장은 6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에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투자가 전반적으로…
충남도는 수출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 발굴과 해외시장을 주도적으로 개척하기 위하여 통상지원과에서 해외마케팅 업무를 전담할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선발하는 해외마케팅 전문가(전임계약직 다급)는 국제통상학, 무역학, 경제학, 경영학, 외국어학과를 졸업한자 중에서 해외마케팅 분야 근무실적이 있…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준기)는 2010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사 제1회 원서를 8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6시까지 접수한다.접수종목은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91개 종목이며 인터넷(www.q-net.or.kr)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2010년도부터 전기용접기능사 등 23개 종목이 용접기능…
보은군에 따르면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업무보조등에 75명의 군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을 이들 사업에 참여시켜 오는 2월 1일 사업발대식을 갖고 사업실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군내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충남도가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에 필요한 일부 부족인력 52명을 제한경쟁 특별시험을 통하여 채용한다.이를 위해 도에서는 자동차 운전분야 39명과 구급분야 13명(남자 8명, 여자 5명) 등 모두 52명을 2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3일간 인터넷 접수를 통하여 선발할 예정이다.채용예정분야별 자격 및 경력사…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내년 2월 6일 실시하는 행정·외무고등고시 제1차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공무원 2,514명을 공개경쟁 선발하는 내용의 ·2010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관보 및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한다. 내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개채용되는 2,5…
2010학년도 공립 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선정 공개경쟁시험 제2차 시험 합격자 가 발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30일 2차 합격자로 초등학교 교사 207명을 발표했다. 2차 시험 합격인원은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다. 2차는 논술시험(교직 및 교육과정)과 취업지원대상자 가점을 합산해 다득…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준기)는 2010년도에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일정을 확정해 29일 공고했다.이에 따른 내년도 국가기술자격시험은 건설기계 기술사 등 516개 종목에서 기술사 3회와 기능장 2회, 기사·산업기사 4회, 기능사 5회 등 총14회가 시행되며, 충북지역에서는 약 6만5천…
보은군은 내년에 읍면사무소 및 군청에서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모집한다. 장애인 행정도우미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장애인행정도우미 10명과 장애인전담보조행정도우미 1명 등 11명이다. 신청자격은 주소지가 보은군인 18세 이상 65세미만인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단양군이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숲가꾸기 20명과 바이오매스 수집단 20명 등 모두 40명이다.이번 산림서비스 일자리는 경제난 위기극복과 미취업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로자는 내년 1~10월까지 10개…
음성군은 오는 22일까지 2010년도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기간제근로자 49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 6억6천838만원을 투입해 연인원 1만 명을 산림사업에 고용하여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고용 창출과 공익적 기능의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환경자…
괴산군이 2010년도 산림사업에 종사할 기간제 근로자 61명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사업 기간제 근로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43명,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10명, 임도관리원 8명 등이다.신청자격은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괴산군 거주자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24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