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송역과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선 청원군 오송지역의 치안부재가 우려되고 있다는 본보보도와 관련해 충북지방경찰청이 이 지역에 대한 치안정책을 새롭게 마련,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은 지난해 11월 오송역 개통과 6대 국책기관 이전 등으로 인한 청원 오송단지…
김동수(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홍재형국회부의장과 함께 오창 과학산업단지를 방문,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중기중앙회,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주)미래나토텍, 다쓰테크(주) 등 18개 중기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전달했다.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첨단산업인 B·IT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한 위치를 점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충북을 방문하는 정제계 인사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올해도 그 행렬이 이어져 홍재형 국회부의장(민주, 상당)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오창단지 내 태양광인버터 전문기업인 다쓰테크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김동수(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이 25일 홍재형국회부의장과 함께 오창 과학산업단지를 방문,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중기중앙회,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정부의 동반성장 의지를 알리고 하도급법 개정안 후속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이날…
지금까지 식약청 서울 녹번청사에 남아있는 국가검정센터가 오송청사로 완전히 이주했다.식약청은 국가검정센터의 이전을 마무리 하고 오송 청사에서 국가검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검정센터는 지난해 11월 오송청사에 준공된 각 실험실들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동…
정부가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에 건설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조1천억원을 투자한다.정부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중장기적 연구·개발(R&D) 기반마련을 위해 3년간 종합계획…
국립노화연구소의 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 경비의 100% 국비 지원이 추진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20일 CJB청주방송 '이윤영의 피플&이슈'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 '고령화 저출산 대책'과 관련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진장관은 국립노…
오송첨복단지의 구심점은 4대 핵심·연구시설이다.4대 핵심·연구시설 외에도 오송첨복단지를 구성하는 연구기관과 기업은 많지만 이들 4대 핵심·연구시설이 오송첨복단지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결과적으로 핵심·연구시설이 제기능을 발휘해야만 오송첨복단가 활성화되고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메디…
윤여표(사진·55)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초대 이사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갔다.윤 이사장은 충북대 약대 교수 출신으로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맡는 등 의료행정분야에서도 나름대로 능력과 경륜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윤 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상업 지구에 처음으로 오피스텔이 건축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특히 오창산단에 상주인구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소형평형의 주택물량 품귀현상도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달 8일 오창읍 양청리 818-2번지 1천991㎡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KTX오송역세권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질 지에 지역의 관심이 뜨겁다.오송역 주변 158만㎡(구 48만평)의 지역이 개발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충북도는 투자 설명회 계획을 미루고 충북개발공사에 용역을 맡겼다. KTX오송역세권 개발의 타당성과 수익성 논리를 만드는 작업이다.도가 당시 민간…
오는 9일이면 오송에 입주해 있는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 가운데 맏형격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송에 둥지를 튼지 꼭 100일이 된다.지난해 11월30일 식의약 강국을 위한 비전선포식 개최를 계기로 오송시대를 연 지 100일이 된 것이다.비록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식약청에는 어떤 변화가 왔을까.…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설명회가 3일 다시 열린다.보상 문제를 놓고 당초 일정 보다 두 달 가량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이번 설명회가 사실상 사업추진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여 개발주체와 주민들 간 보상범위에 대해 합의점이 도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북개발공사…
삼성이 이른바 '5대 신수종 산업'의 하나인 바이오·제약 분야의 기지로 인천 송도를 택했다.이는 오송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 조성을 위해 바이오·제약·태양광기업 유치에 주력해온 충북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은 지난 25일 "3천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바이오·제약 합작사를 세우기로 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오송관리역이 올 영업수입 목표를 지난해보다 195% 신장한 242억2천488만3천원으로 세웠다.또 여객 수송도 지난해보다 140% 상향해 256만8천421명을 목표로 하고 이 중 KTX는 70만8천968명으로 590%를 증가시킬 계획이다.산하 조치원역과 부강역·매포역을 총괄하고 있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