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는 '제37회 제천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며 후보자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오는 제45주년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공예전시관 레지던시 '가흥예술창고' 3기 입주작가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레지던시 입주 경험이 없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8명(장기 4명, 상·하반기 각 2명) 내외로, 입주…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기억키움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용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 중에서 장기요양서비…
[충북일보] 음성군이 돌봄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돌봄노동자는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지만 사회적 인식과 임금·고용 등 근무 환경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군은 돌봄노동자 심리상담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강사 37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학교 독서교육 지원 △책으로 북돋움 △야간문화 △체험동화마을 △예술로 놀이터 △인문독서 △수리과학코딩 △문화예술 △학부…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강사 37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학교 독서교육 지원 △책으로 북돋움 △야간문화 △체험동화마을 △예술로 놀이터 △인문독서 △수리과학코딩 △문화예술 △학부…
[충북일보] 청주 푸르미스포츠센터가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16일 수영장 담수교체와 부대시설 환경정비를 위해 푸르미스포츠센터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휴장은 21일까지 실시된다. 청주시설공단은 휴장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강습권을 조속하…
[충북일보] 옥천군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생용품을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9~24세 여성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족 지원법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등이다. 위생용품 구매비용을 쿠폰으로 지원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 연납신청과 함께 이달 안에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납부금액의 1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2012년 3월 이전 제작된 경유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9월) 부과된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16일부터 2월 2일까지 고정형·이동형 단속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소화시설, 교차로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 보호구…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BMI 25 이상이거나 체지방율이 높은 진천군 거주 성인이다. 참여자는 진천중앙제일병원의 건강검진과 운동시설 이용료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건강검진은 비만과…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5천378건, 4억 3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월 1일) 당시 과세 대상인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의 면허소지자다. 지난 13일 납세고지서가 발송됐으며,…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국가시범도시건설사업 대학생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청은 혁신적인 스마트기술을 실증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도시 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참여단은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도시에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주민이다. 올해는 총 20명에게 주택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설계를 완료한 주택도 포함된다. 다음 달 3일부터 예산이 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5 청주시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5. 1. 16.) 이전에 청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5년간 3회 이상의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총 사업비의…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