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7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보은군 한우농가 30명과 컨설턴트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오전에는 축산물 소비 트렌드 교육, 공동 관심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에서 28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방승환(37)씨가 충북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 농가로 선정됐다. 또한 충주시 달천동과 주덕읍에서 19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조성능(60)가 암송아지 부문 장려 농가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충북도와 농협충북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관내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한마당종합평가회'를 갖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추진한 29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기술작목 전시, 문…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군에서는 임금에게 진상했던 보은황토대추 수확이 한창이다.본격적인 대추 수확철을 맞아 들녘마다 대추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보은지역에서는 1천400여 농가가 700㏊의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지난해 2천500여t을 생산한 데 이어 올해도 전년 수준의 대추가 생…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감 수확철이 되면서 감 거래 선별 및 정량제 경매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감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0일부터 영동감가공센터와 군내 청과상회 4곳에서 정량제 경매(1상자당 20kg)를 실시키로 했다.이에 감생산자연합회와 4곳 청과상…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연구소의 양액재배 하우스에서재배되고 있는 원원종씨감자가 예년에 비해 품질, 생산량 등 생육이 아주 양호 내년도 재배되어질 원원종씨감자의 생산전망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연구팀장(안광복 지도사)에 따르면 우수한…
[충북일보=보은] 농업 부담은 줄이고 작업 능률은 향상시키기 위해 보급한 농작업 편이장비가 작업시간과 인건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속리산대추작목반원 및 구병산대추작목반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백수오 원산지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진품임을 확인하는 사실 확인증을 발급한다. 센터는 백수오 재배농가에 대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현장 육안식별 3차 조사를 마무리하고 백수오 재배 사실 확인증을 발급한다. 백수오 원산지 위조에 따른 재배농가…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 24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밭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올들어 충주시의 8~9월 강수량은 105.6mm로 평년 412.2mm의 26%에 그쳐 극심한 가뭄이 들자 동량면·금가면사무소 및 이장협의회와 상호 협력으로 충주시 금가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실시하고 있는 '6차산업 수익모델 농식품 가공 기초교육'이 농식품 가공과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한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33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 관련 기초교육을 진행했다.올해 교육은 전문강사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수안보지부가 24일 면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로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수안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는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두 차례의 임시회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창립총회에는 신문수 충주시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경제적 부담과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펼친다.군은 오는 11월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학생, 군인 등이 참여토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농가소득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밀·보리 이모작을 추진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맥류 자급률을 향상을 위해 1억5천만원을 투입, 84㏊의 면적에 밀·보리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수확 후 이모작 재배로 경지이용률을 높이고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충북일보] 가을 가뭄이 심각하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개월 또는 6개월 등 수개월의 누적 강수량을 이용해 가뭄빈도를 나타내는 '표준가뭄지수'로 가뭄 현황을 보면 청주·충주·보은·제천 등 도내 전 지역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매우 위험' 상태다.지난 1월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누적강수량은 5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수확의 계절을 맞아 본격적인 벼베기 농작업대행서비스에 나선다.농작업대행서비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부터 수확기 농기계 조작을 못 해 제때 수확을 못 하거나, 고령으로 인한 수확이 어려운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작업을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대상은 7…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