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합회장기 쟁탈 KT그룹 전국 야구대회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오창야구장 등 5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오창과학단지가 들썩.특히 이 대회에는 KT야구연합회에 등록된 사원(퇴직직원 포함)들로 총 18개 팀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여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실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생산시설 입주를 제한해 기업체들이 투자를 기피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오송 첨복단지 내에는 연구개발입주지역 34만58㎡와 벤처연구센터 4만2천975㎡ 등을 갖춘 50만3천657㎡ 규모의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도는 이 복합시설에 제약·의료기기·바이오 연구…
KTX오송역이 개통된지 5개월여만에 이용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KTX오송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개통이후 13일 현재까지 오송역을 이용한 승객이 모두 4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12월이 8만9천20명으로 가장 많고 개통 첫달인 지난해 11월이 6만2천145명으로 가장 적었다.이…
KTX오송역이 개통된지 5개월여만에 이용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KTX오송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개통이후 13일 현재까지 오송역을 이용한 승객이 모두 4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지난해 12월이 8만9천20명으로 가장 많고 개통 첫달인 지난해 11월이 6만2천145명으로 가장 적었다.이…
한 때 여객은 물론 화물도 취급하지 않던 조그만 시골역이었다. 하지만 고속열차(KTX) 정차와 함께 21세기 한반도의 허브(Hub)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바로 오송역(청원군 강외면 봉산리 370-1)이다. ◇전국 유일의 KTX 분기역=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지도에 따르…
오송역은 11일 교통량이 증가하는 4월을 맞아 철도 교통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오송역은 △철도 건널목에서 일단 정지 후 좌ㆍ우를 확인하고 건널 것 △철길과 선로주변으로 다니지 말 것 △특히 어린이 보호에 주의할 것 △전차선은 2만5천V의 고압전류로 풍선, 낚싯대…
○…이명박대통령이 6일 LG화학 오창 잔기차 배터리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KTX를 타고 오송역을 통해 방문하자 역 전체에 긴장감이 팽배.오송역은 신설역이기 때문에 특별히 환경 정리는 하지 않았으며 대신 청와대 경호팀, 경찰, 공안기관 직원 30여명이 수일전부터 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대통령…
청주시와 청원군 등이 운행차량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노선에 시내버스를 증차한다고 밝혔지만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청주 분평동을 출발해 성모병원을 경…
충북경제자유구역에서 오송이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돼 지역에 파문이 일고 있다.이승훈(56)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3일 한 방송에 출연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더라도 핵심지구인 오송지역은 제외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주장했다. 내년 19대 총선에서 유력하게 출마가 거론되는 이 전 부지사는…
충북도와 지역대학, 기업체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산업단지의 교육·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경권·동남권 등 5개 권역 가운데 3개 권역의 산업단지에 산학융합지구…
충북도가 '오송바이오밸리' 홍보에 올인한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014년 9~10월 오송 일원에서 국비 등 350억 원을 들여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열어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대 국책 기관이 입주하면서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급부상하는 '오송바이오밸리' 홍보에 나선다. 충북도가 굵직한 국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보건지소가 준공돼, 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 된다.29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그동안 보건지소는 옛 오창산단 관리사무소의 일부를 구조 변경해 사용함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전문기업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가 본사를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했다.메타바이오메드는 28일 공시를 통해 본사 및 공장, 기술연구소의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봉합사, 덴탈, 인공뼈, 생채재료를…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오창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오창 단지에 공장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고 진천지역의 원룸 공급이 달리면서 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오창 지역 공인중개업소들은 원룸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고 공급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한약재 등 천연물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천연물의약품산업 발전협의체'가 28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한약정책과와 생약제제과, 생약연구과 등의 분과로 운영되는 협의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복지부, 학계, 관련업계 등이 참여하며 한약품질…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