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최대 5일간 경매를 휴장한다. 휴장 이후 경매 재개 일정은 △과일 경매, 2월 2일 오후 3시 △채소 경매, 오후 5시 △수산 경매장, 1월 31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중도매인 판매장은 설 연휴 기…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주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다. 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법인·단체)과 사회복지 기관은 △미…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농용굴착기 현장 이용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 굴착기 조종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약 40명으로, 교육…
[충북일보] 증평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다. 다만, 타 법령과 유사사업을 통해 성…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설 연휴인 오는 24~30일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 등 교육기관 247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이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것으로 귀성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나 기관마다 개방일시가 달라 개방 대상과 개방…
[충북일보] 괴산군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새해 인사카드 3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새해 인사카드는 JPG 디지털이미지 파일로 제작돼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 카드에는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 문…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총 420동으로, 주택 및…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인당 7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10%의 인센티브가 지급(최대 7만원)된다. 다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
[충북일보] 진천군은 20일 '2025년 농촌진흥(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1일까지 생활자원 분야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업비 1억4천200만 원을 들여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복지, 문화, 치유를 중심으로 시…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월 5일까지 지역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중소기업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도 주관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주거환경 △근무환경 2개 분야다. 진천군 투자유…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음성군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9세 이상~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군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2…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단 방치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오는 2월 7일까지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조성 사업 △행정안전부 빈집철거사업 △빈집 철거 비용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며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 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는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농지 이양 은퇴 직불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거나 매도 조건으로 임대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농업인의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에 따른 활동비를 지급하는 정책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기본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논농업에 종…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신품종 특화작목을 발굴해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 기술지도·연구 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1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2025년 농촌지도 분야 시범사업은 총 58개 사업에 30억원이 투입될 예…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