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6~8일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조정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금메달은 더블스컬 김찬(2년), 안승태(3년) 선수가 받았다. 또 동메달은 쿼드러플 이태율(1년), 조영서·김찬(2년),…
[충북일보] 청주문인협회가 제정, 시행하는 '26회 청주문학상' 수상자로 김명자(69) 시인과 김민정(63) 수필가가 선정됐다. 김 시인은 지난 2008년 창작과 의식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시집 '은총', '우물에 빠진 발'이 있으며, 2016년 청주예술인상, 2021년 전국 통일 문…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박유림 학생이 미국 초음파물리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박유림 학생은 "미국 초음파사 검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2차 임상 면허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졸업 후 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융합학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 수채움이란 팀명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의 54개의 방사선 및 원자력 관련 학과에서 참가했고 대원대학교 방사선과가 최종 우수한 아이디어로…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 소방 동요대회에서 19개의 출전팀 중 금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동명초는 30명의 합창단원 중 6학년 2명을 포함, 대다수 학생이 3~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으로 출전했으며 어린 학생들…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충주여성문화회관 광장에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원들은…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찾아오는 놀이체험-기차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차놀이와 범퍼카 체험으로 구성돼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한 유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 한글빛광장에 '한글빛태극정원'이 조성됐다. 종촌동 마을계획단이 추진한 이 공원은 태극기의 의미를 더해 감각적이고 조화롭게 꾸며졌다. 하늘을 의미하는 '건', 땅을 의미하는 '곤', 물을 의미하는 '감', 불을 상징하는 '리' 각 의미를 살린 꽃을 만나볼 수 있고 다년생 초…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매포초등학교와 함께 '단양을 품고, 꿈을 꾸다!'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7일(5~6학년)과 9월 4일(3~4학년) 두 번에 걸쳐 총 24교시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단양의 역사와 유래를 알리고 단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 목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최근 열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학교 권민주(6년) 학생은 '철벽방어 생리대'라는 발명품으로 우수상을, 정규성(5년) 학생은 '휴대용 폴더블 책상'이라는 발명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권민주 학생…
[충북일보] 옥천군은 박수진 청성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사무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11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은상(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지난 2019년 청성면으로 귀촌한 뒤 청성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사무장을 맡아 활동…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추석 명절을 앞둔 5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구치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다은봉사단'은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 온 충주시 산척면 '오은샛별원'에 성금 40만원을 전달하며 진행됐다. 김승 소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이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발명품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4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생활 속 불편한 점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은 최우수상…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충북농협과 함께 청주시에 거주하는 12남매 가족에게 청원생명쌀 20포대(200㎏)를 전달했다. 청주 12남매는 2살 철호부터 20살 센센까지 12남매를 키우는 정재욱씨와 필리핀 출신 정수희씨의 다둥이 가정이다. 이 부부는 부부 사이에서 낳은 자녀 8명에 입양한 자…
[충북일보] 청주 디딤돌봉사단이 4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난 6월 진행한 일일호프의 수익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일 단장은 "이번 수익금은 코로나로 인해 6년만에 개최된 일일호프가 문전성시를 이루어 많은 수익금이 발생했고, 그 일부를 특별히 탑대성동에 기…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