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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단체협,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 전달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선행

  • 웹출고시간2024.09.08 14:26:49
  • 최종수정2024.09.08 14:26:49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겨울 이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충주여성문화회관 광장에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따뜻함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사회 참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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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