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전문농업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도 영동군 농업인대학'신입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모집하는 농업인대학의 학과는 블루베리 학과, 스마트 정보학과, 와인학과다. 학과별로 30명을 뽑는다.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 동안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제안사업 선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지역별 인구…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여성 친화동아리 육성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 내 5명 이상의 성인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 간 2025년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신청을 접수한다. TNR은 포획(Trap), 중성화(Neuter), 반환(Return)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길고양이를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사업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2월부터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 평일(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로 돌려주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일 캠핑장 이용객은 이용료 실제 결제액(감면대상자의 경우 감면 후 실제 결…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용 굴착기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주로 사용하는 3톤 미만 굴착기의 면허취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인당 교육비 중 25만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자동차관리사업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1일까지 가정간편식 형태의 식육가공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생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산량 상위업체, 자체 개발 제품 생산업체 등을 위주로 사전 선정한 6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설·축산물 위생 관리 △보존·유…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과 함께할 대표 도서를 시민들에게 추천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운동이다. 이 운동은 시민들의 독서 생활…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신청을 이달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당 100만 ~ 205만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을 ㏊당 136만~215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원한다. 이달 28일까지는 비대면 신청 기간으로 스마트폰 또는 전화(1334)로 신청이 가능하…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3일(9일 제외)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프로그램을 펼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5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다만 재료 소진 시에는 예…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다.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신설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지역특화산업육성+(R&D…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4강좌 384명으로 신청 대기자가 다수 발생하는 강좌의 경우 최대 40명까지 모집인원을 늘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우수 강좌와 더불어 시민들의 다양…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330명을 2월 4~11일 모집한다. 사업별 모집예정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60명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3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서비스 70명 △치유농업을 통한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서비스 10명 △부모-아동 상…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