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응급조치 요령을 미리 익혀 겨울철 화재 및 폭설, 동파 방지 등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겨울철 한파 예방 수칙을 지역 축산인들에게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6년 군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 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예시된 벼 품종은 추청, 삼광, 대안, 운광, 하이아미, 오대, 대보벼 등 7품종 106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단위는 1포당 20…
[충북일보=보은] 원예특작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이 9일 보은군 탄부면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지원과장, 연구관 4명과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관계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11기 졸업식이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단체장,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졸업식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기운 등 75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사보고, 우수학생 표창, 졸업증 수여, 대학장인 임각수 군수님의 격려사와 졸업기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신니면지부 창립총회가 8일 신니면 귀농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긴들 체험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신니면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귀농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활동 및 지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군 농업을 이끌어갈 201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12월 말까지 신청·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자격조건은 만 18~50세 미만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15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벼는 추청 외 6개 품종으로 10만 6천440kg이며 읍·면별 공급량은 답 면적비율과 3개년 보급종 공급비율을 적용해 배정했다. 보급종자는…
[충북일보=옥천] 농협옥천군지부는 4일 경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APC 포도 공선출하회 조직정예화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사업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마케팅 효율화를 위한 외부 특강과, 사업평가 보고에 이어 내년도 사업활성화를 위한 회원간에 토론이 이어졌다. 평가회에는…
[충북일보=옥천] 농업인 일손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지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용을 절감해 주고 기계작업으로 인한 인력소요를 덜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에 터를 잡은 귀농ㆍ귀촌인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살며 지역의 리더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척면 명서리 방대마을에 귀농한 윤제덕(49) 씨는 귀농 5년차로 현재 산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에서 전기설비업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18일부터 이달 11일 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도산 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옥수수 종자는 미백2호(흰색), 미흑찰(자주색), 흑점2호(얼룩) 등 3개 품종이다. 미백2호는 전체가 백색, 흑점 2호는 검정과 백색이 혼…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청년농업인 CEO 100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CEO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충북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를 위해 한우, 사과, 시설채소, 인삼, 친환경 채소 등…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전략 주산단지 육성사업 1년차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3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읍면멸 5개소 180필지 52개 농가로 △조 7ha △기장 4ha △수수…
황진상(60·사진)·정옥란(58·사진) 씨 부부가 1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78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벼 10만㎡ 경작해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9년에는 위탁영농회사를 설립·운영하면서 현재 위탁영농으로 30만㎡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16일 증평읍 용강리 김숙자3호 창고를 시작으로 12월4일까지 10곳에서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추청, 새누리 2품종으로 매입물량은 40kg 기준 2만5천670포대이다. 이는 당초 당초 매입량 1만6천380포보다 9천290포 늘어난 물량으로 시장격리…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