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자를 10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 낡고 오래된 전체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요 과수 4종(사과·배·감·떫은 감)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제천시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
[충북일보] 단양군이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고 퓨즈 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직업인 멘토를 모집한다. 숨&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업인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2월부터 카카오톡 채널 '증평군 규제애로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군은 증평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1대 1 채팅 채널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각종 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5 마을 축제 만들기 '동행'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4곳을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 마을 축제 만들기 동행 사업은 제천 지역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교육컨설팅을 해주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주민들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상반기 문화교실 및 독서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송도서관 산하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등 7개 도서관에서 문화교실은 총 16강좌 215명을 모집하며, 독서회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사업장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대상은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의 불법 소각과 투기, 부적정 보관 등 법규 위반행위다. 필요하면 폐기물 자연발화 등 화재 위험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할 20개 기관·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3년부터 진행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과…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10일부터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충주 시민(19~64세) 중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건강한 시민도 신청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상당구 내 학교, 사업장, 기관, 단체 등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보건소 전문가가 직접 신청기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
[충북일보] 청주기록원은 다음달 2025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개강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3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주기록원 아카이브 휴에서 진…
[충북일보] 증평군이 임대주택으로 이전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쪽방·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거주지 이전을 돕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거환경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계약했거나 민간…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