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바이오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날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혁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승원 경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필리핀 도시개발을 돕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팀코리아(팀코리아)' 대표단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청은 필리핀의 주요 도시개발 사업 총괄기관인 기지전환개발청(BCDA)과 한국 기업 간의 협업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산업, 유망기업의 투자·육성을 위해 총 400억 원 규모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시는 26일 (재)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 간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앞…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세종라이즈위원회 간 현장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성공 정착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라이즈 제도는 지자체와 지역대학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시는 시정목표와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
[충북일보] 세종시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전망 강화 나선다. 시는 '세종 뿌리깊은 가게 선정·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고용보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6일 청내 대강당에서 교육공무원 훈포장 전수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두개의 행사를 함께 치르는 것은 세대 간 아름다운 배턴 터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
[충북일보]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을 충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다음 달부터 성인 응급 야간진료를 확대 시행한다. 26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3월 성인 응급진료는 3일(2일, 4일, 6일)간을 제외하고 모두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이 충원된데다 타 진료과 교…
[충북일보]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은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
[충북일보] 황복현 영림임업㈜ 회장과 정승우 (재) 유중문화재단 이사장이 '제8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제8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발전과 대내외적 위상…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김종민(무소속, 세종시갑) 의원이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시정 간담회에서는 임채성 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요 실·국장이 모두 참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본청-학교 간 순환근무 확대, 5급 근무실적 평가 비율 상향, 새내기 도약 휴가 도입 등을 골자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자회견을 열어 "합리적인 인사는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다양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캠페인은 매월 네 번째 주 금요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연 6회 진행할 계획이다. 첫번째 캠페인은 다음 달 28일 보람동 내 학교·상가·학원 밀집지에서 열리고…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하 전교조세종지부)와 학교 안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교조세종지부의 제안으로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하늘이법' 법안 발의,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안전 대책 미비' 등 현장 교사들…
[충북일보] 세종시가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5일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종시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에는 일반산단 7곳, 농공단지 4곳 등 총 11곳…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충북일보] 증평 송산초등학교 건립을 희망하는 증평군민들의 간절함이 보리타작으로 이어졌다. 증평군은 17일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증평읍 송산리 764)에서 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보리타작 체험행사가 진행된 보리밭은 송산초 건립을 염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서 조성한 상징적 공간이다. 군은 가칭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보리 축제를 열어 송산초 건립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처럼 풍성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며 "송산초도 곧 신설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