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2024 HL FMA 한라대학교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로교통공단 용인 면허시험장에서 열렸으며, 자율주행과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 49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송화잔기지떡 충주제천점은 4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55만원 상당의 잔기지떡 50상자를 기탁했다. 최석영 대표는 "어려운 시절 우리 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갓 만든 따뜻한 떡을 기탁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충북일보]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4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9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민참여단은 어려운 현실에도 시의 정책에 함께 뜻을 모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이은경 단장은…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가 '제17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스포츠' 스태킹 남자 경기에서 충북도교육청을 대표로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특활시 교육청 등 지역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출전했다. 삼산…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보은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미한(포인트헤어샵)씨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 주관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은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을 발굴해 수여한다. 올해는 도내에서 7명이 선정됐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3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3분기 친절공무원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염진희(26), 문광초등학교 박승우(45), 장연초등학교 김종윤(39) 주무관이다. 염진희 주무관은 증평 온마을배움터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시 친절하고 신…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가 시행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검정시험에서 발달장애인 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훈련의 결실이자 장애인들이 전문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는 최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박 교수는 코팅과 갈변 기능을 겸비한 폴리페놀 기반의 핵심 원료를 개발해 미용약자를 위한 갈변 샴푸와 손상모 케어 샴푸를 상용화하는 등…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총무원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단양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자비의 연탄으로 한겨울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 연탄 지원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단양군 대강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사무…
[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학생 136명과 담임교사, RCY 지도교사는 2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3천600여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하며 구…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최근 충주시 호암지 공원 내 반공 투사위령탑에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 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 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포함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
[충북일보] 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 공직자 모임인 '알파걸스'가 괴산김장축제 행사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알파걸스 회원 40여 명은 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 50통(7ℓ)을 전달했다. 이날 김장 나눔는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
[충북일보]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충주 찬스(Chan's)'가 이찬원의 28번째 생일을 기념해 1일 충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주 찬스 관계자는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그의 선…
[충북일보] 가수 진욱의 팬클럽 '실크로드'가 지난 1일 '2024 괴산김장축제'에 참여해 3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다. '실크로드' 회원 150여 명은 이날 축제 현장 '원스톱 김장체험 부스'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회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기부된 김장김치를 지…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별 건강걷기 행사를 열어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1일 금가면에서는 면민 200여 명이 금가면체육회 주관으로 대전천 산책로를 걸었다. 김종순 금가면 체육회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주덕읍에서도…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