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다 농촌으로 이주한 65세 이하로, 사업신청일 전 가구주와 가족이 함께 농촌으로 이주해 실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종…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42억117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수확기인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전국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인 18만8천원보다 낮은 15만659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소득의 보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 인구 1만명 늘리기 사업'의 조기 달성을 위해 올해 6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보다 32% 증액된 것으로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 20~30 창업농 정착지원, 40~50 귀농…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오전 11시 지난해 농촌진흥청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으로 건립한 '농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2014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 유치로 이날 준공한 농산물유통센터는 덕산면 22개 농업법인체와 작목반이 공동 참여한 '덕산면생산자영…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과 선도농가가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고 총 5개월간 선도농가 농장에서 실습위주로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훈련비로 연수생에게 월 80만원, 선도농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현장학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실시한다.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예산 22억 2천만원을 확보, 농가에 유기질비료 4만 123t의 공급을 개시했다. 올해 확정된 유기질비료 공급량은 전체 신청량 4만7천371t의 85% 수준으로, 3억 8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급률을 17% 더 높일 수 있었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연구소 회의실에서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씨감자 채종농가 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씨감자 채종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보급종 채종농가 실천사항, 지원 사업 설명, 고품질 씨감자 재배기술, 감자 바이러스 예방·…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6년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1~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복숭아학과 40명, 귀농·귀촌학과 40명 모두 80명이다. 지원 자격은 복숭아학과는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귀농귀촌학과는 영동군으로 5년 이내 귀농·귀촌한 주민이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강소농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는 6년째 강소농을 선정, 육성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6천445명의 강소농이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충북농기원은 올해 강소농 육성을 위해 5억6천만…
[충북일보=충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충주사무소(이하 충주사무소)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에 따른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16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통합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29일(논이모작은 3월 1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공동으로 접수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과 경영유통정보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1월5~25일까지 총11회에 걸쳐 2천949명의 농업인들이 참여, 성료됐다. 특히, 그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던 '사과와 복숭아 교육'은 더 많은 교육…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이달 7일 복숭아반 교육을 시작으로 한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트랙터반 교육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FTA 대비 새 농업기술 보급과 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포도, 복숭아, 친환경농업, 농기계 등 모두 18개 품목 26개 과정에 걸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농지법의 개정에 따라 농지의 전용이 수반되는 인·허가를 받을 경우 허가가 나기 전 농지보전부담금을 사전에 납부토록 하는 농지보전부담금 선납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선납제 시행으로 그동안 허가를 받고 농지보전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8일 오전 10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센터에서 입교대상 도시민 27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에 적응하며…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