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CV(커뮤니케이션센터와 벤처연구센터)센터가 오는 7월 준공된다.충북도는 7일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에 짓고 있는 CV센터 공정률이 60%에 도달했다"며 "이런 속도라면 늦어도 7월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이 사업에 시설비 361억원…
충북 오송에 충북대 등 3개 대학의 바이오 관련 학과가 개설되는 등 오송 산학융합지구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전망이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 산학융합지구에 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을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께 준공할 계획이다.캠퍼스관에는 충북대 약학과·제약학…
오송일대 개발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오송읍 주민으로 구성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주민대책위원회'는 23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토지보상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대책위는 "주민은 실향의 아픔을 겪으면서 땅을 내줘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는데도 충북개발공사가 내놓은 보상금은 공…
오송이 국내 최고의 심혈관 연구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충북도와 연세의료원(원장 이철)은 지난 18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도와 연세의료원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오송 벤처연구센터에 560㎡ 규모의 '심혈관 제품 유효성 평가센터'를 오는 6월까지 입주시킬 예…
KTX오송역세권 개발을 위한 관계당국의 사업설명회가 반대 측 주민의 저지로 무산됐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과 금융권 등 국내 6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역세권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축소된 역세권 개발 방식에 반대하는 오송 주민 100여…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무총리실 소속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위상이 격상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5일 빈번한 식품안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이 같이 개편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외청이었다. '처'로 개편…
오는 5월 열리는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미용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에 화장품 산업관과 뷰티 산업관, 뷰티 마켓 등이 들어서는 '산업의 장'을 운영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201개 업체가 354개의 부스를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접수율 82%.화장품 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오송∼청주공항 신설 도로와 관련,노선 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이해 관계인 공람을 15일부터 2월 6일까지 20일간 청원군 오송읍 및 옥산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주민 설명회는 공람 기간인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옥산면사무소에서 연다…
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방향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은 통합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의 핵심이다. 현재는 청원군 오송지역으로 분류돼 충북의 미래 살림을 이끌어 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이곳에는 이미 6개의 국책기관이 내려와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등 바이오산…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대 328만여㎡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개발예정지 주민과 토지 매매계약을 한다.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010년 10월 실시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10월 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가 제약산업, 의료기기 사업 등 보건의료 산업의 메카가 돼 충북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오제세(민주통합당, 청주 흥덕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보 기자와 만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을 무…
글싣는 순서①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위기②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방향③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의 해결 대책충북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이 총체적인 문제점을 노출한 가운데 최종보고회가 연기되는 등 위기에 처했다.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민선5기 충북…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건립사업이 올 하반기 충북 오송에서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메디컬 시설 용지에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 짓기 위해 오는 7월께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비 164억원을 투자해 2014년…
충북도의 오송역세권 개발면적 축소 방침이 세워지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7일 오전 청원군 오송읍 오송·궁평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오송 역세권 원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은 도가 약속대로 오송역세권을 개발할 것을 믿고 10여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으면서 참…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이 현실성 부족, 구체적 수단 등이 없어 최종보고회가 미뤄졌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오전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 자리에서 "청원군과 도의회 의원 등의 의견을 반영해 다시 최종보고회를 갖자"고 제의했다.이 지사는 "토지이용과 관련 현실적 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