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0일 세종시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소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염태숙(사진) 대장이 김옥수 전임 대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염태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해 안전한 소정면, 더 나아가 안전…
[충북일보] 윤해달 충북 종합격투기회 초대 회장이 오는 22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파티 가든 이안'에서 열리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 자리서 전용재 대한 종합격투기회 부회장이 윤 회장에게 임명 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충북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내달 10일 퇴임하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실장은 이종석 지명자에 대해 "29년간 법관으로, 또 5년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했고 실력과…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독일 본에서 개최된 '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International Raiffeisen Union; IR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14차 연차총회 이후 코로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김원호·박남현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지난 1일부터 2025년 8월까지이다. 김원호 변호사는 충북도 선관위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청주시 흥덕구 인사위원회, 보은군 정보공개심의회 위원과 서원초'서원중·운호중…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임가영(43·사진) 전 HCN충북방송 기자와 이승환(36) 전 충북도4-H연합회장을 각각 별정 5급과 6급의 정무직 비서관으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임 비서관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지난 6월까지 HCN충북방송 기자로 근무했다. 충북대를 나온 이 비서는 윤건…
[충북일보]장현봉(62) 32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신임 회장이 4일 취임했다. 장 신임 회장은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인도주의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봉사원의 품격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4년 청주한울적십자봉사회 설립을 시작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친이재명) 홍익표(3선, 서울 중·성동갑)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홍익표·남인순·김민석 의원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선 재적 의원의 과반(84표) 이상…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2일 정무보좌관(별정 5급)에 기자 출신인 방병철(52)씨를 임명했다. 방 보좌관은 단양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총학생회 간부를 지냈으며 충북일보와 충청일보, 연합뉴스TV 등 25년간 언론계에 몸담아 왔다. 방 보좌관은 "군수에게 감언은 독이고 고언은…
[충북일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1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의장협의회는 이날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6차 임시회를 열고 황 의장을 사무총장으로 의결했다. 황 의장은 18대 후반기 동안 의장협의회의 일반 사무를 관장하고,…
[충북일보] 장현봉(사진) (주)동신폴리켐 대표가 32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적십자사는 14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장 대표를 지사회장으로 선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장 신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본사의 인준을 거쳐 10월 1일부터 32대 충북지사 회장으로…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관련 정책을 심의할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위원장은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윤 위원장을 포함해 균형발전…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최원석 시의원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이소희 시의원을 대변인으…
[충북일보] 충주에 있는 하나레미콘 우영삼 대표이사가 최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데 이어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우 대표는 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21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식'에서…
[충북일보] 충북도 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4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용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을 열었다. 정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창조적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
[충북일보] 증평 송산초등학교 건립을 희망하는 증평군민들의 간절함이 보리타작으로 이어졌다. 증평군은 17일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증평읍 송산리 764)에서 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보리타작 체험행사가 진행된 보리밭은 송산초 건립을 염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서 조성한 상징적 공간이다. 군은 가칭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보리 축제를 열어 송산초 건립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처럼 풍성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며 "송산초도 곧 신설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