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오후 6시 35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쏘렌토 SUV가 앞서가던 차량 7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22)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
[충북일보] 1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3~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충북일보] 22대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지난 10일 만료된 가운데 충북에선 선거 사범 3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방검찰청과 충주·제천·영동지청은 선거사범 수사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0일 도내에서 4·10 총선과 관련해 입건된 선거사범 106명 중 3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3일…
[충북일보] 속보=대낮에 청주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초등학생이 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11)군을 청주지방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월 5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충북일보] 초등학교 여학생의 신체를 여러 차례 추행한 방과후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충북 모 초등학교 바둑 교사 A(4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충북일보] 10일 오전 8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업사 외벽과 자동차 열처리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한글날 이륜차 폭주 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80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중앙선 침범 8건, 신호위반 7건, 무면허운전 6건, 안전모 미착용 40건 등이다. 앞서 경찰은 한글날 전날인 8일부터 한글날 당일까지 도내 폭주 행위 예상…
[충북일보]충북경찰 중 현행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공무원이 지난 5년간 35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 처분을 받은 충북 경찰관은 2019년 9명, 2020년 1명, 2021년 8명, 2022년 7명, 2023년 10명 등 모두 3…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에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8~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1~…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도내 곳곳에 약한 비 소식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1~23도다.…
[충북일보] 속보=마을 경로당 노래방기기 납품 사업에 참여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영동군의회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영동군의원 A(5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개천절 이륜차 폭주 행위 집중 단속을 벌여 64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벌금 수배자 검거 1건, 무면허 운전 1건을 포함해 안전모 미착용 29건, 신호위반 10건, 인도 주행 3건, 기타 위반 20건 등이다. 앞서 경찰은 개천절 전날인…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4·10 총선 선거사범 관련 수사를 마무리했다. 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건 72건(135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 혐의가 입증된 30건(53명)은 검찰에 넘겼다. 선거법 위반에 연루돼 수사선상에 올랐던 나머지 42건(82명)은 '혐의없음" 등으…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감수량은 5mm 미만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5도 등 12~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2…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