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생산, 수출, 고용 실적이 모두 늘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올 1분기(1~3월) 입주 업체들의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올 1분기 오창산단 내 입주업체는 모두 155개 업체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개 늘었다. 입주업체들의 생산규모는 2조6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건립 예정인 롯데 복합테마파크 건설사업이 장기간 난항을 겪으면서 향후 청원군 오송읍 일원이 대체 지역으로 급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롯데측과 개발협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절차인 실시계획 협약이 지난 3월과 오는 6월 2차례 미뤄지고 있다. 가장 큰…
충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열린지 5일만에 22만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으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 가운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박람회를 빛내고 있는 김태기(72)·박초자(여·71)씨 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김…
오송 화장품博 '20만번째 손님' 선정 ○…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막 4일만에 20만번째 관람객을 맞이. 평범한 직장인인 윤선욱(32·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씨는 오전 11시10분쯤 부인과 함께 박람회를 보러 왔다가 20만번째 관람객이 되는 행운을 차지. 고세웅 박람회 조직위 사무총…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규모가 원래 계획대로 환원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충북도와 오송 역세권원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협상을 벌여 역세권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의 개발지구 재지정을 추진하는 등 원래의 계획대로 환원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애초 KTX 오송역 일대 162만3…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은 어떤 교통수단으로 가는 게 편리할까. 교통체증도 겪지 않고, 유류비도 들지 않는 '무료 셔틀버스'를 추천한다. 외부 관람객에도 더 없이 좋은 교통수단이다.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21대의 관람객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한다. 밀집 지역에는 주중 4대, 주말 6대의 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오송의 벌판입니다. 아름다움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참 막바지 작업이 한참이네요. 개화(開花)하기 전, 꽃 봉우리 속을 헤치고 살펴 본 느낌이랄까요. 준비하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걱정과 기대가 섞인 오송뷰티박람회의 현장입니다. 길가에서 붉은 양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비틀깨비'를 주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비틀깨비'는 지난 2012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작사 작곡상, 연출상 3관왕을 수상한 공연이다.키즈에이블(kidsable)이라는…
충북도소방본부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는 3일~26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 소방본부는 청주동부소방서를 중심으로 초동조치와 초기대응체제 구축한다. 행사장 주변 서부·증평·진천소방서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모든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로 조기 광역…
박정희(새누리, 오창·옥산) 청원군의원은 30일 열린 205회 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최근 오창과학 산업단지와 청주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배출사고와 관련해 군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오창·오송·옥산산업단지 인근엔 주택밀집지역이 있는데도 유해화학물…
오송 화장품 조직위는 오는 3일 개막에 맞춰 손님맞이 준비로 바쁘다. 황량한 들판이었던 29만1천㎡의 부지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작은 지구촌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이날 공개된 박람회장(총 29만1천㎡ 규모)은 주제전시 2개관과 특별전시 2개관, 산업전지 3개관, 체험전시 2개관, 경연대…
청주시의회가 다음 달 3일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출자 여부를 놓고 간담회를 연다.시의회는 이날 특별위원회실에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역세권 출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도는 지난 22일 오송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체 개발비의 51%는 청주·청원 양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해…
충북 청원군 오창읍 성산리 소재 오창 테크노빌GC가 새로운 주인을 맞았지만, 기존 유치권자와 회원 등 940여 명의 집단 반발로 또 다시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지역 골프장 업계에 따르면 대전 소재 O골프장 업주 오모씨는 최근 오창 테크노빌GC 8차 공매를 통해 토지와 건물 등을 165억 원에 인수할 수 있…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첫번째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오송사업단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청원군 오송읍사무소에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입주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봉산리 일원 328만4천㎡에 총 사업비 9천323억 원을…
충북도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찾는 방문객의 편익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더불어 대중교통을 대폭 확대한다.도는 청주·청원권에서 박람회장까지 가는 시내버스 7대(36회 운행)를 증차해 하루 171회, 대전·세종시권 BRT 57회와 시내버스 8회(5월1일 운행 예정), 서울권 고속·…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