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 경험·노하우의 해외 전수로 'K-도시' 수출 전성시대 열고 있다. 세종시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행복도시가 개발도상국 중심의 신규 도시개발 모델로 부상하면서 정부 행정기능 이전, 효율적인 대중교통·모빌리티 인프라, 쾌적한 친환경…
[충북일보] 세종시는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지의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15일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개발지인 대지조성사업구간 17개소를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비…
[충북일보] 세종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원사업과 주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개의 사업에 참여할 업소는 각각 15곳이다. 위생등급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진단평가와 위생등급…
[충북일보] 세종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1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박태원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 9명은 지난해 신규 채용시험에 합…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에 대해 17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근린공원 풋살경기장에서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는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인사, 회계, 평가' 3대 분야의 중대 비위에 대해 처분기준을 강화, '중징계'로 엄중 처분한다. 특히 공금 횡령 ·유용, 평가 자료 부정 유출, 성적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기본으로 '중징계' 이상으로 엄중하게 하게 처분한다. 이와 함께 행정오류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국립세종수목원과 협력해 생태융합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
[충북일보] 세종시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가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세종시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연대 향상을 목표로 '복닥복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마을공동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육원…
[충북일보] 세종시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된 조치원 문화정원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이 설치됐다. 세종시는 역사·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우수 건축물을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우수건축자산 등록표시 동판을 제작·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건축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소속 신의현 선수가 최근 스웨덴에서 열린 IBU 파라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종목 남자 좌식 12.5㎞에는 7개국 15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민간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을 분양한다. 16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말농장은 연기·연동·장군·금남면 내 12개 농장에서 운영하며 전체 989구획이다. 구획당 면적은 5∼10평, 분양비는 8~20만 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 등…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논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세종시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지난 12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1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3일 97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협의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 등 총 3건을 심사해 1건은…
[충북일보] 증평 송산초등학교 건립을 희망하는 증평군민들의 간절함이 보리타작으로 이어졌다. 증평군은 17일 송산초등학교 건립예정 부지(증평읍 송산리 764)에서 지역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 '하지'(6월 21일)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알이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보리타작 체험행사가 진행된 보리밭은 송산초 건립을 염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서 조성한 상징적 공간이다. 군은 가칭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청보리 축제를 열어 송산초 건립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보리밭이 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처럼 풍성하게 자라 결실을 맺었다"며 "송산초도 곧 신설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