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시·군을 대상으로 토양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지목별로 카드뮴, 비소, 수은 등 중금속 8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총 10~21개 항목이다. 원주환경청은 전국 2천개 지점 중 강원·충북지역 265개 지점을 대상으…
[충북일보] 증평군은 27일 평생교육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부 '평생학습도시 증평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평생교육사 설명, 2부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교수법' 특강으로 구성됐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신청을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각계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의 낡은 경유차를 본격적으로 단속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증평읍 장동리 도로(음성에서 증평으로 진입하는 방향)에 무인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단속은 3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장기간 지속되는 '비상저…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대상자 33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비 6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주체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10기 충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정책과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충주시 거주 초·중·고등학생으로, 3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위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단양 지질공원 오감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양군이 주관하고, 단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단양관광지질협의회가 시행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단양 지질공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대기환경개선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낡은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억4천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70대, 4등급 차량 240대, 낡은 건설기계 24대 등 434대의 폐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연…
[충북일보] 충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가 도내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지 5년이 지난 불용 PC를 정비해 시·군의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비 4천930만원이 투입된다. 보급되는 PC는 윈…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고위과정 6기 수강생을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급격한 시대 변화와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수업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공모 대상은 △안…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일손지원 기동대'를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1조에 전문일꾼 4명씩 모두 2개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재난·재해, 농업인의 부상·질병 등으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가나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혈압 관리가 필요한 심뇌혈관질환 있는 군민에게 혈압계를 무료로 대여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선행 질환으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가정에서 혈압을 꾸준히 측정하지 못하는 고혈…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고 영농대행단을 출범시켜 농업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한다. 충주시는 26일 '농작업 대행 서비스 민간 위탁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충북일보]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26일 여성운전자 교육 '알고(go)타고(go)지키고(go)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20명으로 모집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17일, 19일,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3회 9시간동안 진행된다. 1회기는 청주시여울림센터 3…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