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 및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2016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초 수한면 소계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122회, 217개 마을을 현지 방문해 수리를 실시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21~22일 2일간 충남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35명을 선발, 경영 목표의식 강화, 계획대비 실행의지 개선,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유희성 대표를 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확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전 과수원 842농가 604㏊에 대한 방제에 나선다. 국비를 포함해 1억8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화상병 방제는 동계방제 1회와 개화기 방제 2회로 나눠 모두 3회에 걸쳐 방제하며 방제농약은 공급업체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육성 표고버섯 품종과 톱밥배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국내 육성품종 보급과 톱밥배지 버섯 단지를 조성해 버섯재배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보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천190만원을 투입, 쌀전업농 등 벼 재배 931농가에 방제복 세트를 공급한다. 방제복 세트는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농작업 깔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방…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신속진단과 조기방제를 위한 '사이버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식물병원은 최근 기후 변화와 수입농산물 증가에 따른 돌발·외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gju…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농축산용 친환경 미생물을 농가에 무상 보급한다. 충주시는 농가에 공급하던 기존 단종 미생물 외에 복합 미생물(EM균)과 미생물 발효 아미노산 액체 비료를 올해부터 추가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종 미생물은 사용 기한이 이틀밖에 안 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8일 농기계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 날 교육에는 농업용 굴삭기 면허취득자 및 교육 희망자 107명이 참석해 청주직업전문학교 이종준 강사의 진행…
[충북일보=청주]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명이나물과 섬쑥부쟁이가 청주의 한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한 명이나물과 섬쑥부쟁이는 새로운 농가 소득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서원구 남이면 이택근씨 농가에 명이나물(660㎡)과 섬쑥부쟁…
[충북일보] 배 검은별무늬병과 과피얼룩병 방제를 위해 오는 20일 전후에 석회유황합제로 방제하면 초기 전염원을 줄여 안정적인 병해 관리를 할 수 있다. 배 검은별무늬병균과 과피얼룩병균은 배 낙엽과 땅 위의 배나무에서 균사체나 포자 형태로 겨울을 나는데 석회유황합제를 뿌리면 균체가 부식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월부터 청정괴산을 실천하기 위해 경종과 축산에 보급하던 생균제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EM균을 보급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EM균은 세척과 청소, 세탁, 생활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쌀뜨물 발효액을 이용하여 생…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사철 바쁜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 급식 인원, 영농 상황, 음식재료 조달능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올 상반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마을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구 온난화로 작물의 재배적지, 생산량 등이 달라짐에 따라 신규작목 발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번 신규작물 발굴 사업은 과수 재배 주산지가 남부에서 중북부로 점차 올라옴에 따라, 패션프루트(백향과),…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자본력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경영체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창업농 등 신규 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 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가 올해 초 전국 시·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신청을 받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 350여t을 농가에 생산·보급해 고품질·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10~15t, 총 350여t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보급한다.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은 사과, 배, 복…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