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비용은 1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0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기준으로 약 18만원(4인 가족 기준)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9일 재래시장 15개(5대 도시)와 대형유통업체 25…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2.5(2005년=100)로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다.전월대비 0.3% 떨어졌다.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0.5% 하락 했다.신선식품지…
삼겹살과 한우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7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삼겹살은 한 달 전보다 44%, 한우(국거리)도 34%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달 27일 삼겹살(100g)은 2천280원이었다.삼겹살은 지난 19일 1천590원으로 매주 하락세를 보이다 27일에는 1천2…
충북지역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농·축산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식생활비가 가정경제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초와 비교한 현재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
지난해 이맘때 모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대표적 단어는 '연기(친정맘)절임배추'였다. 전국적인 배춧값 파동에도 불구,시중값의 20%밖에 안 되는 '착한 가격'에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배추 판매의 주인공은 연기군내에서 배추를 직접 기르는 회원 20여명으로 이뤄진 연기군절임…
10월과 11월 배추·무 출하량이 증가해 지난달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김장 준비에 주부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11월 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23∼2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상품…
소비자 물가가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2.9(2005년=100)로 지난해 9월보다 4.2%, 전월보다 0.2%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124.8로 전년동월대비 3.7% 올랐고 전월과는 변…
채소류 가격이 출하량 증가로 대부분 보합 또는 하락이 예상돼 주부들의 김장 준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일 '10월 양념채소류 생산량·가격 관측' 발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마늘과 양파, 대파 가격은 지난달과 비슷한 보합세를, 건고추와 쪽파 가격…
농협충북유통(사장 홍광의)이 29일부터 10월9일까지 11일간 본점과 직영점에서 '우리농산물 가을대잔치'를 열어 가격할인과 가을맞이 국화축제를 실시한다.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은 과일,채소등 우리 농산물이 주를 이룬다.먼저 '농산물 모음전'에는 메론(K-melon)을…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CJ오쇼핑, SK 11번가 등과 함께 절임배추 예약 거래를 실시한다.사전예약 주문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지며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의 오마트(www.omart.com), 11번가(www.11st.co.kr)에서 주문이 가능하다.공급가격은 택…
올 7~8월 태풍과 집중호후로 인해 가격 급등세를 보였던 사과와 배가 추석이 지나면서 오히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은 42만9000t, 배 생산량은 31만2000t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사과 생산량은 전년(46만371t)보다 6.8% 적고, 배 생산량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명절 선물 부담이 한층 줄어들게 됐다.이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수도권·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권역 추석 제수용품 판매가격 조사에서 파악됐다.6일 aT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물세트(7품목) 가격이 잣을 제…
고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이달 고추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대파는 출하량이 늘면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농촌경제연구원은 5일 고추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5% 감소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적은 7만9천~8만6천t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일반고추와 청양계 풋고추 9월 출하량은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청주의 경우 가경동 롯데마트가 가장 많이 들고 사창동 사창시장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28일 발표한 '2011년도 추석 성수품 1차 물가동향'에 따르면 성수품 구입 비용이 가경동 롯데마트(청주점)는 22만2천180원…
채소와 과일값이 좀처럼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이 25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채소는 지난주보다 최대 55%, 과일은 21%가 상승했다.채소류는 배추와 쪽파만 내리고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올랐다. 양파(1.5㎏·망)는 지난주 1천600원에서 이번주 2천480원으로 55…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