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오송읍이 창조경제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먹을거리를 창출할 신성장 동력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다.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R&D허브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송첨복단지 지원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은 글로벌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3분기 생산·수출·고용이 소폭 신장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은 1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11월 오창산단 CEO·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3분기 오창산단 생산은 2조2천244억원, 수출은 9억9천9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충북도가 오송에 유치하려던 국립노화연구원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대비 편익률)가 사실상 '부적합'으로 나왔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07년 노화연구에 필요한 인·허가 기관이 밀집한 점, 제품생산과 인력양성이 쉬운 점을 근거로 오송을 노화연구…
청원군 오창읍(읍장 이규상)과 청주시 용암2동(동장 김수자) 직원들이 15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합동 워크숍은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지역 현황과 그동안 추진됐던 주요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청원군 오송바이오청춘대학이 14일 오전 10시 오송복지회관 2층에서 건강강좌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최재필 연세프라임치과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의 구강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최재필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소홀할 수 있는 치아건강에 대해 설명하고 충치…
속보=지난달 전면 백지화된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환지(換地) 개발방식'을 놓고 박문희 충북도의원과 충북개발공사가 다시 한 번 온도차를 드러냈다. 박 의원은 "주민 72%가 동의한 환지개발에 충북개발공사가 수탁기관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
오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례)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11일 오송읍사무소에서 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오송읍 박성례 부녀회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
백지화된 KTX오송역세권 개발을 환지방식으로 재추진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오송역세권개발주민대책위원회와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원, 충북대 황희연 교수 등은 6일 오전 청원군을 방문, 이종윤 군수에게 도와 청주시, 충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주도해 달…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민들이 잊을만하면 터지는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일 밤 10시께 오창읍 화산리에서 안경렌즈 원료생산업체를 E사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민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면서 안전불감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청원군, 안전보건공단 충북…
청원군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달 24일 개관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의 3대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조직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관은 가족기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대상 교육 및 상담사업 등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
2014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주제전시관의 전시 내용이 윤곽을 드러냈다.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4일 도청 소회의실서 기본설계계획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조직위에 따르면 주제전시관인 바이오 미래관은 1천600㎡ 규모에 640명이 동시수용 가능하다.전시관은 △바이오 세계…
오송 KTX 역세권 개발이 환지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땅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총괄하는 국내 상당수 디벨로퍼(Developer)들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오송역세권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까지 개발 예정지 64만㎡에 포함된 278세대 중 22…
청주시 금천동 부영3단지 과다 분양금 책정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부영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도 지역 전문건설 업체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지법 민사합의11부는 최근 부영3단지 아파트 임차인 289명이 ㈜부영과 청주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건설원…
청원군 오창읍 가좌리 주민들이 신중부변전소 설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대전충남개발처는 지난 29일 가좌리 등 6개 마을별 주민대표와 합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오창읍 가좌리 등 6개 마을과 천안시 2개 마을에 지역지원사업금이 지원된다. 변전소 설치가 완료되면 변전소…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이 토지보상금을 노린 투기세력의 기승으로 보상비 등 사업비(원가부담) 증가에 따라 사업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21일 충북도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은 청원군 오송읍 일원 328만4천844㎡ 부지에 2016년까지 9천323억 원을 투…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