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지난해와 신청유형이 다른 농업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경작면적이 가장 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중 신청일 기준 영업 기간이 6개월 이상된 업소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업소, 카페ㆍ주점 등은 제외된다. 청주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음식문화 개선, 위…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재능기부와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충북교육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도서관 봉사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의 봉사자 26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주지역 내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도서 대출 △반납 등 도서관 운…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도서관이 오는 18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28개를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서를 통한 소통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해 지역 독서동아리의 도서 구입, 독서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성인 5명 이상으…
[충북일보] 영동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출산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 청년 일자리·주거·보육 정착 지원 방안, 관광·귀농 귀촌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 기타 지방…
[충북일보] 증평군이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 등을 평가해 착한가격업소를 인증한다. 증평군에는 현재 착한가격 업소 13곳이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표찰 부착과…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이 중국 요령성 환인시와 길림성 집안시에 위치한 고구려 역사 문화유적을 탐방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의 유일한 고구려 비석인 충주고구려비를 보유한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
[충북일보] 충주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통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혈관튼튼관리'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혈관튼튼관리'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해당 질환의 전 단계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생활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영양·운동 관리 및…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8일까지 평생학습관 상·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열정적이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분야로,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20명을 선발한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1일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활동가 발굴·양성을 위한 '2025 충북 풀뿌리 여성 활동가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49개 소모임을 지원해왔다. 소모임은 여성 청년 농업인 멘토링, 충북 양성평등 강사 역량강화…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은 오는 31일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도내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반려식물 키우기'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7일 청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관리 요령을 실습 프로그램으로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희망자는 미동산수목원 홈…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교육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히 전달하는 학부모기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기자는 학교와 지역의 교육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도내 교육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며 이 기…
[충북일보]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11일 재개했다. 운항 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 △선유대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도선 1척이다. 이에 괴산호 주변과 산막이호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하고, 요실금 진단 후 필요한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의료비 지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됐고 의료기기 대여는 올해 본격 시행된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