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2일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아동 양육 시설 '진여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여원은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며, 이들이 행복한 아동기를 보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충북일보] 한국기계체조 도마 부분의 간판스타 여서정 선수가 20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지중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여서정 선수, 여서정 선수의 부친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 및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20일 올해로 13년째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안경을 후원하고 있는 장인호 쇼셜안경콘텍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대표는 한 달에 약 4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시력 보호안경과 콘택트 렌즈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꾸준히…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스마일펫' 학생들이 20일 10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용품을 '안락사 없는 보호소'로 알려진 도그마루 입양케어센터 청주점에 기탁했다. 반려동물용품은 지난해 11월 열린 '경제꿈나무 육성프로젝트 모의 창업대회' 대상을 받은 학생들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둘미 위원장은 "가족과 교류가 없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100만원이 든 등기 우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에 '금가 면장님께, 2025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올림'이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100만원 수표를 동봉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활동하는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는 17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방범 대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군내 기관단체장과 방범 연합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명희 대장(11대)이 이임하고, 이재순 대장(12대)이 취임했다.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는 지난 2002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박용규(옥천 2) 의원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지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옥천군 군북면 집에서 쓰러져 있는 황모(64) 씨를 응급처치로 살려냈다. 박 의원은 이날 평소 가깝게 지내던 황 씨와 연락이 닿지 않…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김곤우(사진) 지능로봇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성과포럼'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동로봇·자율주행차 분야관련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출연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팔경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총 7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상방리 경로당, 하방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을 도와드리…
[충북일보] 조성욱(사진)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교수가 영상기반 표적인식·추적·유도제어 및 인공지능(AI) 드론 연구개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주항공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대에 따르면 조성욱 교수는 지난 2019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에 부임한 뒤 항공우주·항공전…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이토시마고등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중국 상하이와 난징을 찾아 학술교류와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일학생 학술교류활동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 두 번째다. 서전고는 해마다 자율연구로 진행하는 학술제 내용과 연계해 이 프로그…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의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가 올해도 계속된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 17가구에 반찬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담당해 이웃 사랑을 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레이저 반응형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PDC는 기존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투과도와 높은 약물전달 효율을 자랑한…
[충북일보] 최수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최수현 주임이 2024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우수담당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주임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현장점검 실시와 추가 가맹…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